군산대학교는 1일과 2일 1박 2일 일정으로 어청도 근해 해상에서 산학관 선상포럼을 개최했다.
군산대 해양실습선인 해림호에서 개최된 이번 선상포럼에는 채정룡 총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 한국산업단지공단 윤동민 군산지사장, 염동일 익산지사장, 군산자유무역관리원 조상룡원장, 전북새만금산학융합본부 이금환원장, 군산-익산 미니클러스터 회원사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포럼은 군산-익산 미니클러스터 회원사와 지원기관의 협력을 활성화하고, 클러스터 성과보고를 통한 상생협력 및 활성화 방안 도출을 통해 군산대학교의 새만금 선진대학으로서의 역할을 새롭게 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상 산학협력포럼은 군산대 최윤 산학협력단장의 링크(산학협력선도대학육성)사업설명에 이어, 전북EIP사업단 강순식 기술사의 EIP(생태산업단지구축) 사업설명, 탱크테크(주) 김진극 부사장의 기업사례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포럼 후에는 레크리에이션, 선상 낚시 등 선상 간담회가 이어지고, 2일에는 어청도 등대 견학 후 군산대 박물관 관계자의 ‘군산의 해양문화’에 대한 설명이 진행된다.
군산대 관계자는 “포럼에 참가한 CEO 대상 산학협력활동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산학관 협력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보다 효율적인 산학협력 모델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군산=박완수 통신원 1018pws@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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