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이희봉, 이하 광양경제청)은 12일 광양경제청, 광양항 및 여수EXPO현장을 방문한 대만 교통부, 항만공사 및 양밍해운 관계자와 해운물류 협력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금번 대만 교통부 및 해운물류 관계자 방문은 ‘12년 8월 광양경제청과 대만 국제물류 및 공급연협회와의 항만물동량 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력 합의서 체결의 후속조치로 성사됐다.
광양경제청은 대만 교통부 및 해운물류 관계자를 대상으로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GFEZ)의 개발현황, 투자여건과 더불어 광양항의 입지여건, 물동량 취급 현황 등을 설명하고 대만 항만과의 물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대만항만과 우리나라 항만은 연간 30만TEU, 광양항은 연간 7만TEU의 물동량 교류가 있으나, 금번에 방문한 대만 교통부 및 해운물류 관계자에게 광양항의 17m 깊은 수심, 넓은 배후단지, 인센티브, 주변산업 여건 등을 적극적으로 알리는 기회가 되어, 광양항과 대만항간의 물동량 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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