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대학교 산하 KMI-KMU국제물류학연공동연구센터(소장 정문수)는 오는 12일 오후 1시20분부터 부산 중구 코모도 호텔에서 국제물류총서 출판기념회를 겸한 워크숍을 개최한다.
KMI-KMU국제물류학연공동연구센터는 설립 3주년을 맞이해 그동안 수행했던 연구과제 성과발표와 ‘국제물류총서 출판기념회’를 1부와 2부로 나누어 개최한다.
이날 제1부 연구 성과 발표회는 국제물류관련 학계 및 업체, 기관의 연구진들이 참여한 가운데 4개의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으로 이뤄진다. 주제발표는 동국대 김중관 교수의 「북아프리카 자원개발을 연계한 한국 물류기업의 진출방안」, 한국해양대 신창훈 교수의 「우리나라 국제물류주선업 경쟁력 제공방안 연구」에 이어 동서대 서수완 교수의 「우리나라 항만공사 역량 강화를 통한 해외 진출전략 수립방안」, 한국조달연구원 이미정 책임연구원의 「UN 조달물류시장 진출방안 연구」의 순으로 진행된다. 토론에는 한국해양대 조동오 교수를 좌장으로 한국해양대 김상구 교수, 한국해양수산개발원 김형근 본부장, ILS 신석현 대표이사가 참여한다.
제2부 국제물류총서 출판기념회는 정문수 소장의 출판경과 소개를 시작으로 한국해양수산개발원 김학소 원장의 개회사와 한국해양대학교 박한일 총장, 정의화 국회의원의 축사, 오거돈 대한민국해양연맹 총재의 저자대표 인사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에 발간되는 국제물류총서는 ‘글로벌 물류시장과 국부창출’을 제목으로 오거돈 총재, 김학소 원장을 비롯해 한국해양대, 군산대,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의 교수와 연구진이 저자로 참여했다. 국제물류 패러다임 변화와 미래 전망, 글로벌 물류시장 현황과 전망, 국내물류산업 현황과 발전방향, 주요 국가 및 기업의 국제물류 진출전략, 국제물류시장 진출과 국부창출 등 5개의 파트로 구분하여 이와 관련된 최근의 주요 이슈들을 세부주제로 다루었다.
정문수 소장은 “국제물류산업의 정보·지식교류를 통해 향후 우리나라 물류기업의 글로벌 물류시장 진출과 지속가능한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KMI-KMU국제물류학연공동연구센터는 지난 2010년 2월 한국해양대(KMU)와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이 국가차원의 물류산업 성장전략과 글로벌 진출전략 등을 연구하고 물류산업의 국가 신성장 동력화 지원을 목적으로 공동 설립했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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