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소년단연맹(황규호 총재)은 지난 10월28일 선수 및 감독, 학부모, 대회진행요원 등 100명이 참가한 가운데 한강거북선나루터에서 제5회 해양소년단 총재배 요트대회를 열었다.
이번 대회는 크게 옵티미스트, 레이저 피코, 킬보트 3개 종목으로서 옵티미스트는 초등부와 초등부 남여로 총 3개 부문, 레이저 피코는 중등부와 대학ㆍ일반부로 총2개 부문, 킬보트는 대학ㆍ일반부 1개 부문으로 총 3개 종목 6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순위 산정은 종합합산점수제로 각 부문별 3경기 이상 진행하여 옵티미스트 초등부 1위는 서울삼정초등학교 오재근 학생이, 초등부 여자부는 김포장기초등학교의 이서진 학생이, 초등남자부는 서울영동초등학교 위성원 학생이, 레이저피코 중등부 1위는 잠신중학교 김정우 학생이, 대학ㆍ일반부는 연세대학교 조현진 학생이, 킬보트 대학ㆍ일반부는 해양대 OB팀이 각각 영광스러운 1위의 영예를 차지했다.
SK해운의 후원으로 실시된 이번 대회를 통해 참가한 선수들은 한강을 몸소 체험하며 자연과 함께하며 스포츠맨십과 호연지기를 기르고 다가오는 선진화시대의 새로운 여가문화로 자리 잡게 될 요트에 대한 인식을 재정립 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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