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해운은 이바라키항 히다치나카항行 핫딜리버리서비스(HDS)를 제공한다. 9월 하순 항로개편에서 히다치나카항의 기항 요일이 금요일로 변경된 것과, 상하이 등과의 항해일수가 단축됨으로써 입항 당일에 화물을 인도하는 체제를 갖췄다.
동사는 히다치나카에서 한중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 9월 하순의 항로개편에서는 기항지에 오나하마항(후쿠시마현)을 추가하는 등 순서를 변경했다. 이로써 상하이에서 히다치나카까지의 항해일수는 5일, 닝보는 6일로 대폭 단축됐다. 그러나 기항요일이 일요일에서 금요일로 변경됨으로써 화주기업에 따라서는 화물 인수에 지장이 생길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동사는 세관, 현지 대리점, 항만 관리자 등과 협력해 히다치나카에서 HDS를 제공할 수 있는 체제를 구축, 점심때 히다치나카에 입항할 예정이기에 늦어도 저녁때까지는 화물을 인도할 수 있다는 것이다. 히다치나카에서는 가전제품 등 급화물이 많아 이같은 화물에 유연하게 대처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히다치나카로의 서비스 로테이션은 닝보(금/토) - 상하이(토/일) - 광양(월) - 부산(화/수) - 시미즈(목) - 히다치나카(금) - 센다이(토) - 오나하마(토/일) - 부산(화/수) - 울산(수) - 광양(수/목) - 닝보. 상하이, 닝보발 화물은 물론, 부산에서의 환적화물도 HDS 대상이 된다.
* 출처 : 10월 11일자 일본 해사신문 < 코리아쉬핑가제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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