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5-25 09:14

구주항로/ 업황 불확실속 선사들 PSS 적용 예정

유로존 국가 재정위기 악화로 물량 증가세 둔화

유럽(구주)항로 취항선사들은 유로존 국가들의 재정위기에도 불구하고 과감한 운임인상을 시도하고 있어 주목되고 있다.

하지만 그리스, 스페인 등 국가들의 재정이 최근 더욱 악화되면서 위기감이 팽배해지고 있어 유럽항로에 대한 기대치가 갈수록 약화되고 있어 걱정이다. 실제로 물량 증가세가 둔화되면서 운임인상을 단행한 선사들사이에서도 제 운임을 받지 못하고 있다는 얘기가 심심찮게 들리고 있다.

외신에 따르면 상하이발 동서항로행 컨테이너 화물 운임은 지난 5월 1일 이후 2주 연속으로 약화세를 나타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상하이항운교역소(SSE)가 정리한 5월18일자 상하이발 북유럽행 컨테이너운임은 20피트 컨테이너(TEU)당 1,742달러로 전주에 비해 76달러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1개월만에 1800달러대가 무너진 것이다. 다만 중국 수출 컨테이너화물 운임지수(CCFI, 1998년 1월 1일 = 1000)는 반대로 상승하고 있어 전체적으로는 거의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SSE가 정리한 18일자 CCFI는 1,336으로 전주대비 14p 상승했다. 상하이 수출 컨테이너화물 운임지수(SCFI, 2009년 10월 16일 = 1000포인트)는 1,426포인트로 전주대비 39p 감소했다. 북유럽행 이외 상하이발 동항(18일자) 스팟운임은 지중해행이 20피트 컨테이너당 1,872달러로 전주대비 60달러 하락했다.

한편 일본발 유럽행 컨항로 스페이스는 타이트한 것으로 외신은 전하고 있다. 얼라이언스들이 동항로 서비스 편수를 줄임으로써 화주들은 특히 직항 서비스 스페이스를 잡는데 애로를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럽항로는 사실 향후 전망을 하기에는 경제적 환경변화가 심상치 않아 불확실성 그 자체다.

하지만 선사들은 생존을 위해 고유가 부담을 줄이고 적자에서 흑자로의 전환을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유럽항로 취항선사들은 성수기를 맞아 피크시즌서차지(PSS)를 6월부터 적용할 계획이다. 피크시즌서차지는 대략 20피트 컨테이너당 250~350달러선이 될 것으로 보인다. < 정창훈 편집국장 chjeong@ksg.co.kr >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BUSAN LOS ANGELES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President Bush 09/25 10/06 CMA CGM Korea
    Hyundai Earth 09/25 10/07 HMM
    Maersk Shivling 09/26 10/11 MSC Korea
  • BUSAN JAKART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Baltic West 09/23 10/02 Sinokor
    Sawasdee Mimosa 09/23 10/04 Heung-A
    Sawasdee Mimosa 09/23 10/05 Sinokor
  • INCHEON SHIMIZU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Victory Star 09/23 09/27 KMTC
    Ty Incheon 09/25 09/29 Taiyoung
    Ty Incheon 09/26 09/30 Pan Con
  • BUSAN NHAVA SHEV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Beijing Bridge 09/23 10/10 HS SHIPPING
    Beijing Bridge 09/23 10/12 Sinokor
    Beijing Bridge 09/23 10/14 Heung-A
  • BUSAN BANGKOK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Starship Taurus 09/23 10/02 Heung-A
    Kmtc Singapore 09/23 10/02 Sinokor
    Kmtc Singapore 09/23 10/04 Heung-A
출발항
도착항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