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는 오는 26일부터 ‘2012 화주방문 물류컨설팅’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23일 무역협회는 지난해 매출액 500억원 이상의 중견기업 10개사를 선정해 지원했으나 올해는 중소기업 10개사를 추가로 지원해 총 20개사를 지원하게 됐다고 밝혔다.
세부적으로 매출액 500억 이상의 중견기업의 경우 전문 컨설턴트가 직접 방문해 총 3개월에 걸쳐 전반적인 물류프로세스 개선, 재고․창고관리, 수출입 물류비절감 등 업체가 원하는 맞춤식 토털 물류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중소기업의 경우 별도의 지원 기준은 없으며 물류비 적절성 여부 및 운임 상담, 물류애로 해결 등 물류비 절감과 애로해소에 중점을 둔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무협의 이병무 물류협력실장은 “대다수 중소․중견기업들이 현재 지출되고 있는 물류비에 대한 점검에 소홀한 편이다”면서 “현재 물류비가 적절한지 살펴보는 것만으로도 큰 의미가 있는 만큼 많은 화주기업들이 화주방문 물류컨설팅 서비스의 효용을 제대로 알고 물류비를 절감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무역협회는 작년 컨설팅 결과를 토대로 제작한 ‘사례로 보는 물류혁신 노하우’물류 성공사례집을 발간, 회원사들에게 배포하고 있다.
금년 화주방문 물류컨설팅 신청 및 책자 수령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무역협회 물류협력실 (6000 5389, shippersgate.kita.net)로 문의하면 된다.
< 정지혜 기자 jhjung@ksg.co.kr >
많이 본 기사
스케줄 많이 검색한 항구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