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의 철도운임 하락이 인도정부의 철광석 수출 관세 인상 정책을 상쇄시켰다,
철도운임 하락은 태평양 지역 수프라막스 용선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으로 작용됐다. 인도 정부는 3월 초 철도운임을 하락시키는 반면 다른 화물운송 수단의 운임은 인상시킨 바 있다.
인도는 2012년부터 철광석 수출 관세를 20%에서 30% 인상시켜 해외 수출 비용이 증가된 한편 불법적으로 수출되는 철광석의 수출 대대적으로 단속함으로써 인도의 철광석 수출량이 감소됐다. 그럼에도 현재까지 인도는 세계에서 가장 큰 철광석 수출국으로 기록된다.
인하된 철도운임은 벌크화물 운송비를 포함한 총 물류비를 감소시키기 때문에 화주들에게는 또 다른 기회로 작용될 수 있다. 대부분의 인도산 철광석은 5만~6만DWT급에 선적되는데 이는 동 선형이 인도 항만에 접안하기 쉽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 김보람 기자 brkim@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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