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발 컨테이너 운임지수 1000포인트대 회복
중국 상하이항운교역소(SSE)가 정리한 9일자 중국 수출 컨테이너 운임지수(CCFI, 1998년 1월 1일 = 1000)는 1003포인트를 기록, 전주에 비해 60포인트 상승했다. CCFI가 1000포인트를 넘는 것은 작년 9월 이후 처음이다. 또 상하이 수출 컨테이너 운임지수(SCFI, 2009년 10월 16일 = 1000)는 1171포인트를 기록, 전주대비 7포인트 상승했다. 전주는 북유럽행 운임의 대폭 인상 영향으로 CCFI 지수가 약 반년만에 1000포인트대로 회복됐으나 최근 잠깐 쉬어가는 모양세다.
상하이발 주요항로의 컨테이너 운임(해상운임 + 각종 차지)은 유럽항로는 북유럽행이 20피트 컨테이너당 1388달러, 지중해행이 20피트 컨테이너당 1397달러를 기록했다. 전주는 배선 각사에 의한 운임인상으로 단숨에 600달러 가까이 상승했으나 9일자는 그 반동 영향으로 약간 감소했다. 북미항로는 서안행이 40피트 컨테이너당 1753달러, 동안행이 2914달러로 거의 전주와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동서항로 이외에서는 중근동행과 남미 동안행은 거의 보합수준이고, 호주행은 20피트 컨테이너당 744달러로 전주대비 26달러 상승했다. 일본항로는 간사이행, 간토행 모두 20피트 컨테이너당 350달러로 전주에 비해 26달러 상승하고 있다.
* 출처 : 3월13일자 일본 해사신문
< 코리아쉬핑가제트 >
많이 본 기사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