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 /> 표..." /> 표준학회 오원섭 부회장
2011-07-21 18:25

표준학회 오원섭 부회장

“물류업계 표준화 정착위해 최선 다할 터” 향후 품질경쟁에서 표준 경쟁으로 전환.

 

 

표준학회 오원섭 부회장 

“물류업계 표준화 정착위해 최선 다할 터”
향후 품질경쟁에서 표준 경쟁으 로 전환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여러 조건 중 하나는 바로 ‘표준화’다. 세계적 으로 통하는 표준에 준하지 못하는 기업은 당연히 글로벌 기업에서 배제될 수 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다. 이는 물류기업에서도 마찬가지다. 팔레트, 컨테이너를 포함한 물류기기와 포장분야 등 다방면에 걸쳐 표준화 작업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이 와 관련 최근 발족한 표준학회에서 비상근임원으로 활동 중인 오원섭 부회장을 만나 물류 그리고 표준화에 대해 얘기를 나눴다.
 
Q. 바쁘신 와중에도 표준학 회의 임원으로 활동하게 된 계기는? 
 
표준화의 환경이 변화돼 표 준의 대상이 기존의 제품, 공정과 서비스 중심에서 환경과 사회적 책임 등에 까지 확 장됐습니다. 이에 따라 표준화 참여자가 기존 기술자 및 관리자는 물론 전문가, 소비 자, 정부 관리자 등으로 확대돼 거의 모든 국민들이 참여자로 변해가고 있어 여기에 따른 빠른 대처를 해야겠다는 것이 동기가 됐습니다.

아시다시피 저는 1980년 현대중공업(주)에 입사 후 건설기계 산업의 발전 가능성 에 매료돼 1985년부터 건설장비 사업본부에서 계속 근무해 오고 있습니다. 따라서 저 의 꿈은 현대중공업이 세계적이 건설기계 업체로 성장하는 것입니다. 더 나아가 우리 나라 건설기계 산업이 세계에서 우뚝 설 수 있는 그날을 위해 노력하는 것입니다. 현 재까지의 우리 업계의 경쟁패턴은 품질 경쟁이었으나 향후로는 표준 경쟁으로 전환 될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에 건설기계 표준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이런 관점에 서 표준을 통해 건설기계 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표준 학회에 비상근 임원으로 활동하게 됐습니다.
 
Q. 표준학회에 대해 간단히 소개해 주세 요. 
 
표준학회는 표준화에 관한 연구 활동, 학제 간 교류, 이해 관계자 간의 소통 등을 활성화해 국가, 기업 및 소비자의 표준과 표준화의 수요를 충 족시키고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목적으로 창립됐고 앞으로도 그 방향에 맞 춰 나갈 것입니다.
 
Q. 표준학회에서 오 부회장님은 주로 어떤 부분을 담당하시게 됐나요? 
 
표준 학회의 임원 구성을 보면 대학, 연구기 관, 협회, 산업계 근무자가 골고루 분포돼 있습니다. 지금 세계의 경영 환경이 품질 경영에서 표준 경영으로 전환됨에 따라 산업계를 표준 측면에서 산ㆍ학ㆍ연이 함께 참여해 우리 산업계가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표준을 선도해 나갈 필요가 있습니 다.
따라서 대학 중심의 다른 학회와는 달리 산업계를 대표하는 부회장제도를 두 고 있습니다. 우리 산업계도 이제는 품질 뿐만 아니라 표준에서도 선진 업체를 따라 만 갈 것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선도해 나가야 경쟁력을 유지 할 수 있기 때 문입니다.
 
Q. 물류 산업에서 표준의 중요성에 대해 말씀해주세 요.
 
무역이 활성화되면서 가장 중요한 분야로 대두된 것이 물류 분야입 니다. 물류의 효율화와 경제성 제고를 위해서는 표준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누구나 다 잘 알고 있을 것입니다.
물류산업에선 철도궤간, 컨테이너, 팔레트의 표준화가 대표적인 사례라고 볼 수 있습니다. 철도궤간의 표준화가 이루어지지 않으 면 원활한 물류의 흐름을 방해함은 물론 환적에 따른 시간과 엄청난 비용의 부담을 해야 할 것입니다. 그 외에도 지게차와 화물운송 트럭, 포장, 기타 물류기기의 표준 화가 무역 증대 및 물류비용 절감에 획기적인 기여를 하고 있는 것을 여러분은 잘 알 고 계실 것입니다.
 
Q. 물류 산업에서 ‘표준화’에서 가장 시급한 부분 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제3의 이익원 인 물류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철도차량 및 궤간, 지하철과 전동차, 컨테이너와 포장 박스, 물류용 지게차와 운반 차량 등이 우선 표준화 대상이며 표준화 시 효과가 가장 크게 나타나는 분야이기 때문에 이 부 분을 가장 먼저 신경 써야 할 것 같습니다.
 
Q. 현대중공업 건설장비사 업본부에서 지게차 국내외 영업담당 중역으로 활동 중이신데 다양한 건설장비 중 지 게차의 표준화에 대해 언급하신다면…
 
지게차의 경우도 여러 부분에서 표준화가 필요한데 특히 포크와 같은 작업 장치, 마스트, 안전장치, 타이어 등 여러 부분에서 표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융복합화의 추진에 따라 원격 관리 시스템이나 하이브리드 지게차, 연료전지 지게차등 친환경 지게차의 표준을 선점하 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Q. 향후 표준학회에서 가장 초점을 맞출 부분은. 
 
표준 업무의 중심이 기술표준원 표준협회 및 대학 연구기관 중심에서 기업 전문가 중심으로 바뀌어 가고 있습니다. 앞으로 표 준학회는 기업의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는 쪽으로 연구 방향을 설정해 기업이 품질 경 영에서 표준 경영으로 변화되면서 표준 분야에서 가치를 창출 할 수 있도록  유 도해 나갈 것입니다.
 
Q. 마지막으로 표준화와 관련해 강조할 부분이 있 다면. 
 
모든 산업의 나아가야 할 방향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쪽으로 발전해 갈 것입니다. 국제 표준은 교역의 규범을 제공해 무 역을 확대시키고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이해 관계자간의 다양한 경제적 사회적 이슈 를 해결하는 발전된 도구 내지는 확장된 표준 영역으로서 무역, 산업, 사회정책의 혁 신 수단으로 부각될 것입니다.<배종완 기자 jwbae@ks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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