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1-03 13:44

신년사/국토해양부 정종환 장관

‘함께하는 성장, 세계를 선도하는 일류국가 실현’을 정책목표로
 
 

사랑하는 국토해양 가족 여러분, 신묘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여러분 모두 소망하는 일 성취하시고 가정에 건강과 행 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3년, 우리는 스스로 가슴 뿌듯하고 자랑스러운 역사를 만들 어 왔습니다.

세계 어느 나라보다 빠르게 글로벌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코스피 2천, 국민소득 2만달러 시대를 다시 열었습니다.

G20 서울회의를 개최하는 등 세계사의 흐름을 선도하는 중심국가 의 반열에 우뚝 서게 되었습니다.

경제, 산업, 문화, 과학기술, 모든 분야에서 우리 국민의 저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긴장 의 끈을 놓을 수 없는 것 또한 우리의 현실입니다.

아직도 많은 서민들이 되살아나는 경제 를 피부로 느끼지 못하고 있고, 일자리를 구하지 못해 안타까운 나날을 보내고 있는 많은 청년들이 있습니다.

그런 만큼, 우리는 더욱 투철한 책임감 으로 우리에게 맡겨진 사명을 감당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금년은 우리나라가 선진 국 기로에 서는 중요한 해가 될 것입니다.

저탄소 녹색성장의 기반을 확고히 하 고, 공정사회의 기운을 사회 구석구석까지 확산시켜 나가야 합니다.

무엇보다, 위기극복과 경제성장의 열매 가 국민 모두에게 골고루 돌아갈 수 있도록  열과 성을 다해야 하겠습니다.

국토해양 가족 여러분, 지난해, 우리 는 SOC예산의 조기집행과 적극적인 규제완화를 통해,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녹색성장 의 기틀을 만드는 데 막중한 역할을 해냈습니다.

4대강 살리기와 주택시장 정상화, 서민․중산층의 주거안정 지원, 철 도와 대중교통 중심의 녹색교통기반 구축, 해 양자원 개발 등 우리에게 맡겨진 임무를 빈틈없이 수행해 왔습니다.

청렴도, 규제개혁, 민원만족도, 홍보 등 정부 업무평가에서도 괄목 할 만한 성과를 이뤄냈습니다.

이 모두가, 어려움 속에서도 뚜렷한 목표의식과 열정을 잃지 않았 던 여러분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입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우리는 눈에 보이지 않지 만 더욱 값진 결실 또한 얻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할 수 있다’ ‘하면 된다’는 ‘자신감의 회복’입니다.

올해에는, 이 자신감을 바탕으로 더 큰 도약을 만들어 나갑시 다.

올해, 우리 부는 ‘함께하는 성장 세계를 선도하는 일류국가 실 현’을 정책목표로 내걸었습니다.

그리고 이를 위한 5대 중점과제를 설정하였습니다.

4대강 살리기 사업의 완공으로 활기찬 국토창조, 지속가능한 일자 리 창출, 서민ㆍ중산층의 주거 안정, 녹색성장 과 국토해양산업 선진화 등 우리부의 중점과제들은 국민의 행복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어느 하나 소홀히 할 수 없는 중차대한 과 업들입니다.

여러 어려움이 있겠지만, 지금껏 그래왔던 것처럼 우리의 역량을 하나로 모아 나간다면

훌륭히 과업을 완수할 것으 로 믿으며, 특별히 여러분에게 몇 가지 당부와 제안의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우선, 우리부는 물론 산하 공기업에서도 예산집행의 효율성을 높 여 예산낭비 요인을 과감히 줄여야겠 으며, 이를 시스템화하는 방안도 적극 추진해야 하겠습니다.

둘째, 도시와 건축, 주택 분야 등에 걸쳐있는 많은 규제들을 근본 적으로 바꾸되, 국민들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셋째, 국민 속에 파고들어 국민을 감동시키는 정책을 적극 추진하여 국민만족도를 높여야 하겠습니 다.

마지막으로, 우리부에 각인 되어 있는 ‘토목'’의 이미지를 극복하고 ‘환경’, ‘문화’, ‘감성’ 등

이 시대에 어울리는 부처 이미지를 만들어가야 합니다.

국토해양 가족 여러분, 올해는 현 정부와 우리 국토해양부가 출범 한 지 4년째 되는 해입니다.

지난 세월을 반추하고, 우리 가 세운 비전과 목표를 바라보며 정책의 완성도를 더욱 높여나가야 할 시점입 니다.

이를 위해서는 국민과 현장 에 더욱 가까이 다가가는 섬세한 정책을 펼쳐야 합니다.

국민들이 공감하는 정책을 넘어 국민들을 감동시키는 정책으로 우 리 부에 대한 국민의 평가를 한 차원 더 끌어 올려야 하겠습니다.

맡겨진 ‘기능’에만 충실해서는 국민의 마음을 움직일 수 없으며, 이 시대에 맞는 새로운 가치를 우리의 모든 정책에 더해야 합니 다.

‘가치’의 창조는 틀을 깨는 노력에서 시작됩니다. 남이 쳐놓은 칸막이, 우리 스스로가 쳐놓은 칸막이를 과감히 뛰어넘는 통합적 사고, 창의적 발상 이 필요합니다.

자신의 업무영역, 자신의 소관을 넘어서는 사고와 실천이 필요합니다.

예컨대, 4대강 살리기도 단순한 토목사업으로 접근한다면 우리가 바라던 목표를

이룰 수 없을 것입니다.

강의 복원을 통해 자연과 문화, 인간심성을 회복하려는 열정과 노력이 더해질 때

이 사업의 진정한 가치가 발현될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가 맡은 모든 영역에서 가치 창조를 위한 진지한 노력을 통해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 갈 때, 우리에 대한 국민의 평가, 역사의 평가도 달라질 것입 니다.

사랑하는 국토해양 가족 여러분, 지금까지 우리는 많은 일을 훌륭 히 이뤄냈습니다.

우리의 역량과 열정이라면 앞으로도 얼마든지 더 크고 더 가치 있 는 일들을 만들어갈 수 있을 것입니다.

저는 여러분을 믿습니다.

함께 힘을 모아 활력과 자신 감이 넘치는 국토해양부, 청렴하고 일 잘하는 1등 부처를

만들어 갑시다. 그래서 국민에게 더욱 사랑받고, 우리 국토에, 대 한민국 역사에,

자랑스러운 기록을 남기도 록 합시다.

올 한해 여러분 모두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INCHEON FUZHOU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Wan Hai 313 10/13 10/24 Wan hai
    Ever Clever 10/28 11/05 Evergreen
  • BUSAN CHENNAI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Xin Tian Jin 10/06 10/27 T.S. Line Ltd
    Tiger Chennai 10/09 10/29 Wan hai
    Navios Utmost 10/11 10/31 FARMKO GLS
  • BUSAN SINGAPORE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Kmtc Nhava Sheva 10/07 10/13 Heung-A
    Kmtc Nhava Sheva 10/07 10/14 Sinokor
    One Triumph 10/08 10/22 HMM
  • BUSAN TOKYO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Ty Incheon 10/08 10/11 Pan Con
    Dongjin Venus 10/08 10/11 Heung-A
    Dongjin Venus 10/08 10/11 Dong Young
  • BUSAN NOVOROSSIYSK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Hyundai Jupiter 10/12 12/12 Always Blue Sea & Air
    Inferro 10/15 12/12 Always Blue Sea & Air
    Hyundai Vancouver 10/19 12/19 Always Blue Sea & Air
출발항
도착항

많이 본 기사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