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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콜드프라자 주식회사는 그 동안 인천지역에서 취약했던 냉동인프라를
구축해 물류서비스 다양화 및 최적화를 통한 인천항의 물류경쟁력 향상과 이윤을 창
출한다는 기업이념으로 아암물류1단지 내 냉동창고를 신축중에 있다.
지난 9월20일을 기준으로 50%의 공정률을 보인 냉동창고는 내 년 초 완공할 예정이지만 충분한 시운전을 거친 뒤 20008년 4월부터 영업을 개시할 예정이다.
공법의 차별화
인천콜드프라자는 일반 냉동창고와는 달리 자동화와 하이랙(High Rack) 그
리고 수동식 창고로 구성된 복합형 냉동창고 컨셉을 채택, 화물을 미리 적재할 공간
을 확보하는 랙 빌딩(Rack building) 공법으로 창고를 시공하고 있다. 랙빌딩은 지
게 차 통로와 작업공간 등 데드 스페이스 (Dead space)를 미리 설정해 상품을 보관
할 선 반(랙)을 설치하기 때문에 일시장치능력이 일정, 상품의 보관 및 입출고 계획
수립이 언제나 가능하고 정확할 뿐만 아니라, 냉기의 순환이 탁월하여 상품의 신선
도 유지 가 뛰어나며, 압착으로 인한 상품손상이 전혀 발생하지 않아 상품의 고유가
치를 유지 시킬 수 있는 것이 큰 특징이다.
이러한 복합형(자동화+하이랙+수동
식) 냉동창고 는 인천콜드프라자가 국내외에서 처음 시도한 것으로 앞으로 냉동업계
의 모범사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
획기적인 창고운영프로그램 운영
또 시간이 생명인 냉동식품을 신속히 처리할 수 있는 충분한 야드(9,000
㎡) 및 하역장(40피트 컨테이너 37대 동시 Docking 시설을 갖추고 제때에 상품을 처
리하기 때문에 상품의 신선도 유지와 빠른 회전율을 갈망하던 많은 냉동식품업계의
메이저들이 벌써부터 인천콜드프라자의 영업개시를 기다리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인 터넷으로 제공하는 경영정보시스템과 창고운영프로그램 등의 다양한 정보를 바탕
으 로 온라인 비즈니스가 가능할 뿐 아니라 수입업체와 유통업체 또는 소비자를 직
접 연 결하는 냉동식품 유통시장을 개설, 삼자물류서비스(3PL)까지 제공하여 비즈니
스를 활 성화시킬 계획을 앞두고 있어 관련업계의 많은 관심을 끌고 있
다.
튼튼한 자본력과 사회적으로 높은 지명도·공헌도를 지닌 주주들로 구
성하여, 출발하 기 때문 에 신생기업이지만 기업의 윤리성과 신뢰성이 견실해 충분
한 대외 경쟁력까 지 갖추 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과감히 자동화 창고를 건립할 수
있는 도전정신을 가진 인천 콜드프라자가 냉동 물류업계에 등장, 서비스 차별화로 꽃
을 피운다면 냉동 시장의 새 로운 장이 열릴 것으로 보인다.
인천항 냉동물류 활성화 기대
인천콜드프라자는 일시장치능력 16,000톤, 일시처리능력이 400톤으
로 연 100,000톤(40피트 컨테이너 5천개 분량)에 해당하는 상품을 처리할 것으로 미
루어, 그 동안 냉동식품 보관 및 취급에 애로가 많았던 화주들의 갈증을 일시에 해
소 시킬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중국과 가까운 지리적 여건에도 불구하고
보 관장소 부족과 열악한 환경으로 인해 역외로 유출되던 냉동식품을 다시 인천으로
유 치할 수 있기 때문에 인천항의 냉동물류 활성화가 기대된다.
뿐만 아니
라 연인원 9천여명에 달하는 건설인력이 투입되고 완공 후에는 30여명의 상주 직원
외 에 도 매일 40여명의 화물 운송인력과 차량이 출입할 것을 감안하면 고용창출 및
실 업 률 해소에 도움을 줄 수 있을 뿐더러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한 몫을 할 것으로
기 대된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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