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10-19 07:49
중국· 상하이항운교역소(SSE)가 정리한 14일자 중국 수출 컨테이너 운임지수(CCFI, 1998년 1월 1일 = 1000)는 966을 기록 국경절 직전인 9월 30일자에 비해 약 10포인트 하락했다.
또 상하이 수출 컨테이너 운임지수(SCFI, 2009년 10월 16일 = 1000)도 974포인트로 CCFI와 마찬가지로 약세였다. 중국은 국경절 연휴 직후 물동량이 저하하는 시기이기도 해 당분간은 약세가 계속될 것 같다.
상하이발 주요 항로의 컨테이너 운임(해상운임 + 각종 서차지)은 북미항로에서는 서안행이 40피트 컨테이너당 1495달러, 동안행이 2976달러. 서안행은 연초 이후 처음으로 1500달러대가 깨졌다. 마찬가지로 동안행도 3000달러대가 무너지는 등 고전하고 있다. 한편 북유럽행은 20피트 컨테이너당 697달러로 700달러대가 깨져 약세가 계속되고 있다.
동서항로 이외에서도 나란히 운임은 하락하고 있으나 현재는 마침 국경절 연후 직후 물동량이 부진한 시기로 배선 각사 모두 일시적으로 서비스의 결편을 실시하고 있어 당분간은 이같은 관망 상황이 계속될 것 같다.
* 출처 : 10월18일자 일본 해사신문<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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