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9-15 17:00
한국선주협회(회장 이종철)는 지난 6일 협회 대회의실에서 보험·법제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실무협의회에서는 미국의 이란 제재조치에 대한 대응방안을 중점적으로 협의했다. 이날 회의는 국적선사 실무부서장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백창우 현대상선 차장이 ‘이란에 대한 국제사회의 제재조치’ 주제 발표와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
백 차장은 주제발표를 통해 “현재 미국과 유럽연합은 이란의 유류 생산 및 정유 산업을 원조하는 화물서비스, 해운·은행 및 보험 등과 같이 교역을 원조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들에 대해 제재를 가하고 있다”며 “제재대상 업체들에 대해서는 P&I 보험이 커버가 되지 않을 수 있고, 선체보험 및 기기보험 등도 제한 또는 중지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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