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8-22 11:17
저팬· 밴· 라인즈(JVL)는 이달부터 하치노헤항발 부산행 혼재서비스를 실시한다. 하치노헤항발 수출 혼재서비스는 업계 최초의 시도다. 동사의 플라잉· 카펫· 서비스(FCS)에 하치노헤항발 서비스를 더한 것으로 FCS로서는 최초의 지방항 서비스가 된다.
JVL은 하치노헤항에 기항하는 남성해운의 한중항로를 이용해 동서비스를 제공한다. 8월 29일 출항하는 「스타유닉스」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 하치노헤항 출발은 월요일(CFS 컷은 목요일), 부산항 도착은 수요일. 부산항 환적으로 세계 각국 70여개소 이상과 연결되며, 부산에서 상하이, 지룽까지는 각각 3일, 홍콩은 4일 수송이 가능하다. 서비스는 위클리를 예정하고 있다.
지금까지 하치노헤항 근교의 화주가 혼재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수도권까지 일본 내 수송하거나 FCL(컨테이너 단위)로 선적하고 있었다. 따라서 앞으로는 대폭의 비용절감이 가능하게 됐고 또한 소단위 화물로 수출할 수 있는 수출 혼재서비스가 실시됨으로써 잠재수요 개척과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 출처 : 8월18일자 일본 해사신문 <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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