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9-03-02 18:42

[ 미래를 준비하는 미국 오클랜드항 항만개발사업 급진전 ]

8천TEU급 대형선박기항 유도위한 항로준설작업 마무리 단계
향후 선석 확충으로 연간 80만TEU로 항만처리능력향상 기대

미국 오클랜드항의 대형 항만개발 프로젝트사업으로 알려진 「Vision 2000
」이 빠르게 진전되고 있다. 지난 22일 롯데호텔에서 항만홍보를 위해 내한
한 미국의 오클랜드항만 관계자들과 가진 기자회견에서 오클랜드 항만위원
회 부위원장 Tay Yoshitani氏는 현재 오클랜드항의 항만개발 프로젝트사업
인 「Vision 2000」등의 진행상황등에 대해 『부지문제가 가장 큰 걸림돌이
었는데 최근 철도운송회사인 유니온퍼시픽 레일로드의 소유 부동산을 매입
을 통해 항만부지 약 15만평정도를 확보했습니다. 또한 인근 알라메다 해군
기지로 인해 해군병참기지로 사용되기도 했던 오클랜드항이 해군, 육군측으
로 부터 7백에이커의 부지를 인수받음으로써 부지문제가 해결돼 앞으로 해
상터미널 규모를 2배정도로 확대시킬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이에
따라 향후 5개 선석(Berth)을 추가로 확충해 연간 80만TEU로 항만처리능력
을 향상시킬 계획입니다.』라고 설명했다.

터미널 확충위한 부지확보

「Vision 2000」은 미국 오클랜드 항만청이 인근 롱비치항, 시애틀항과의
선사 유치 경쟁에서 경쟁력 확보를 위한 목적에 따라 마련된 사업으로써,
항만내 철도에 의한 복합운송시스템인 JIT(Joint Intermodal Terminal)의
완성, 대형선박의 접안을 가능케하는 항로준설사업, 도로설비확충, 얼라이
언스별 터미널 집약, 해변공업 개발사업 등에 대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따라서 오크랜드항은 현재 Vision 2000 계획에 따라 8천TEU급 차세대 대형
선박 기항을 유도하기 위한 항로 준설작업을 지난해 7월 42피트까지 완성시
켰으며 올해부터는 50피트까지 준설작업을 계속 추진할 계획인데 현재 이를
위한 의회의 허가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한진과 전용터미널계약 추진

또한 항만마켓팅 담당이사 Dan Westerlin氏는 한진해운과 오클랜드 전용 터
미널 운영 계약 협상이 현재 진행중이라고 말했는데 이 일이 성사되면 오는
5월중에 한국을 다시 방문해 한진과 서명식을 치를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오클랜드항이 처리한 수입컨테이너 물량은 43만8천7백27TEU로
전년비 15.2% 증가했으며 반면에 수출물량은 35만3천9백45TEU로 전년비 2.9
%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현재 오클랜드항에는 현대, 조양, 한진해
운을 포함한 33개 선사가 기항하고 있으며 12개 터미널, 갠트리크레인 30기
(포스트 파나막스 타입 14기 포함), 28개 선석, 항만에서 내륙까지 연결 철
도시설로는 Burlington Northern Santa Fe, Union Pacific 등 양사에 의한
철도서비스루트가 마련돼있다. 글·강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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