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8-04 09:49
중국· 상하이항운교역소(SSE)가 정리한 7월 29일자 중국 수출 컨테이너 운임지수(CCFI, 1998년 1월 1일 = 1000 포인트)는 981을 기록, 4주만에 반전됐다. 상하이 수출 컨테이너 운임지수(SCFI, 2009년 10월 16일 = 1000 포인트)는 1013으로 이쪽도 4주만에 상승으로 돌아섰다. 상하이발 주요 항로 운임에서는 북유럽행이 올해 들어 처음으로 반전되는 등, 겨우 바닥에서 탈출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상하이발 주요항로의 컨테이너 운임은 북미항로에서는 서안행이 40피트 컨테이너당 1585달러, 동안행이 3093달러로 양안행 모두 지난주에 비해 약간 감소했다. 6월말에 운임약세의 바닥 탈출감이 보였으나 아직 본격 회복에는 이르지 못하고 있다. 한편 북유럽행은 20피트 컨테이너당 806달러, 지중해행은 936달러였다. 북유럽행은 연초에 1000달러 이상이었으나 그후하락이 계속돼 7월 22일에는 800달러가 붕괴되는 등 약세에 제동이 걸리지 않고 있었으나 약간이나마 겨우 반전됐다.
* 출처 : 8월3일자 일본 해사신문<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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