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7-18 09:56
중국 수출 컨테이너 운임지수 보합세
5주 연속 1000포인트 붕괴
중국·상하이항운교역소(SSE)가 정리한 7월 8일자 중국 수출 컨테이너 운임지수(CCFI, 1998년 1월 1일 = 1000포인트)는 989를 기록, 6월 상순부터 5주 연속 1000포인트 붕괴가 계속되고 있다.
또 상하이 수출 컨테이너 운임지수(SCFI, 2009년 10월 16일 = 1000포인트)는 1030으로 1000포인트대를 유지하고 있다. CCFI도 지난주보다 약간 개선되어 모두 대략 보합상태다.
상하이발 주요항로 컨테이너 운임은 북미항로에서는 서안행이 40피트 컨테이너당 1652달러, 동안행이 3105달러. 동/서안행 모두 전주와 보합세를 기록했다. 6월말로 운임약세의 바닥을 친 것으로 보인다. 한편 북유럽행은 20피트 컨테이너당 817달러, 지중해행은 941달러를 기록했다.
지중해행은 4월부터 900달러대 전반에서 후반을 오가는 가격 움직임이었으나 북유럽행은 연초부터 변함없이 약세가 지속되고 있다.
요즘들어 북유럽행도 하락 속도를 점차 줄이고 있으나 여전히 내림세에 브레이크가 걸리고 있지 않다.
일본항로는 간사이(오사카· 고베)행이 20피트 컨테이너당 340달러, 간토(도쿄· 요코하마)행도 340달러. 6월부터 대략 보합세가 계속되고 있다.
* 출처 : 7월14일자 일본 해사신문<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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