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2-29 15:50

벌크선시장, 모든 선형서 하락세

성탄절연휴 등으로 성약건수도 줄어
건화물선 시장

12월 넷째 주 전반적인 드라이 시장의 분위기는 하락세를 나타냈다. 케이프 사이즈를 비롯한 파나막스 사이즈와 핸디막스 사이즈에서 모두 하락세를 나타냈다. 성탄절 연휴로 인해 성약 건도 다소 줄어드는 모습을 모였고, 이러한 분위기는 대체적으로 조용한 분위기가 이어지는 연말 연시에도 유지될 것으로 보여진다.

BDI는 한 주 동안 약 11.31% 하락, 12월24일 1,773를 기록했다.

케이프 사이즈

케이프 사이즈에서는 12월 넷째 주 하락세를 나타냈다. 주 초부터 하락세를 나타내며 긍정적이지 못한 분위기를 나타냈다. 이러한 하락세는 중반에 진입하면서 더욱 크게 나타나면서 전 지역에 걸쳐 하락세가 나타났다. 이로 인해 운임 및 용선료에서도 큰 폭의 하락세가 이어지면서 향후 분위기는 그리 긍정적이지 않아 보인다.

BCI는 한 주 동안 약 13.85% 하락, 12월24일 2,346를 기록했다.

케이프 사이즈의 일일 평균 용선료는 한 주 동안 28.1% 하락, 12월24일 1만7972달러를 기록했다.

브라질 투바라오에서 철광석을 싣고 중국, 일본으로 향하는 16만5천DWT 벌커의 일일 평균 용선료는 한 주 동안 각각 11.4%, 13.3% 상승해 각각 2만9941달러, 2만8321달러를 기록하고 있고, 호주 담피아에서 철광석을 싣고 중국, 일본으로 향하는 16만5천DWT 벌커의 일일 평균 용선료는 각각 22.2%, 22% 하락해 각각 1만4754달러, 1만5558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18만5827DWT 벌커 < CAPE MED (2005년 건조) >는 4만2천달러에 파세로에서 인도돼 발티모어를 거쳐 한국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18만2천DWT 벌커 < HEROIC (2010년 건조) >는 2만6250달러에 암스테르담에서 인도돼 스코-파세로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파나막스 사이즈

12월 넷째 주에도 파나막스 사이즈에서는 큰 폭의 하락세를 나타냈다. 해운선물(FFA) 시장의 하락세와 함께 태평양 수역과 대서양 수역을 포함한 거의 모든 지역에 걸쳐 하락세가 나타났고, 운임 및 용선료에서도 하락세가 이어졌다. 12월 넷째 주 BPI 지수는 1,845 포인트로 하락 마감하면서 올 해 들어서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하였고, 대체적으로 조용한 분위기가 이어지는 연말 연시로 인해 향후 분위기는 그리 긍정적이지 않아 보인다.
BPI는 한 주 동안 약 9.43% 하락, 12월24일 1,845를 기록했다.

파나막스 사이즈의 일일 평균 용선료는 한 주 동안 19.4% 하락, 12월24일 1만1722달러를 기록했다.

7만5397DWT 벌커 < NAVIOS HOPE (2005년 건조) >는 2만2750달러에 이즈무이덴에서 인도돼 발틱를 거쳐 영국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7만4027DWT 벌커 < TIAN YANG FENG (2000년 건조) >는 2만500달러에 오기니쉬에서 인도돼 멕시코만을 거쳐 파세로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핸디막스 사이즈

12월 넷째 주 핸디막스 사이즈에서는 핸디 사이즈와 수프라막스에서 모두 하락세를 나타냈다. 한 동안 상승세를 보이며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던 수프라막스에서도 하락세를 나타냈다. 대부분의 선주들은 가용 선복의 성약을 서둘러 체결하고 성탄절 휴일을 즐기려는 듯 운임 및 용선료에서 하락세를 나타냈다. 특히 이러한 하락세는 태평양 수역보다 대서양 수역 중심으로 크게 나타났다.

BSI는 한 주 동안 약 7.44% 하락, 12월24일 1,493를 기록했다.

BHSI는 한 주 동안 약 1.19% 하락, 12월24일 829를 기록했다.

5만2478DWT 벌커 < FRONTIER ANGEL (2001년 건조) >은 1만1천달러에 나고야에서 인도돼 노퍽을 거쳐 싱가포르-일본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5만6208DWT 벌커 < OCEAN PHOENIX (2009년 건조) >는 9,250달러에 칭다오에서 인도돼 인도네시아를 거쳐 인도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선박 매매시장 
 
건화물선 매매시장에서는 1년 동안 총 479척, 2,890만DWT의 선박이 매각 소식을 들려주었다. 이는 2009년에 비해 상당히 감소한 수치이며 BDI 또한 1,795 포인트 선까지 떨어지며 시장의 분위기를 더욱 더 낙담하게 했다.

12월 마지막 주에 가장 주목 받은 선박은 1980년 건조의 < PFS KESHAVA (3만1850 DWT) >는 시리아 바이어에게 415만달러에 매각됐고, 1996년 일본 건조의 < SEVEN OCEAN (2만3948DWT) >는 정확한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1,400만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탱커 중고선 매매시장에서는 2010년 한해 동안 총 268척의 선박이 매각 소식을 들려주었다. 이는 2009년 146척에 비하면 눈에 띄게 증가한 수치이다.
12월 마지막 주에는 2003년 일본 건조의 < LYRA PIONEER (4만5985DWT) >가 2,050만달러에 매각됐으나 정확한 바이어는 알려지지 않았다.
  
선박 해체시장에서는 방글라데시에서 몇몇 문제가 발생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해체업자들의 매각활동은 여전히 예민한 모습이다. 해체가 또한 큰 변화없이 12월 넷째 주와 비슷한 수준에서 매각이 이루어지고 있다.

12월 넷째 주에 가장 주목 받은 해체선박은 1981년 건조의 로써 중국 해체업자에게 LDT당 445달러에 매각됐고, 1983년 건조의 벌커선 < PYLAROS (7만5590DWT) >는 홍콩 해체업자에게 매각됐으나 정확한 해체가는 알려지지 않았다. 1979년 건조의 벌커선 < FROTAMERICA (3만5천DWT) >는 정확한 해체업자가 알려지지 않은 채 LDT당 162달러에 매각됐고, 1981년 건조의 벌커선 < ALMA I (2만5817DWT) >은 파키스탄 해체업자에게 매각됐으나 정확한 해체가는 알려지지 않았다.

1986년 건조의 탱커선 < EBONY (1만2152DWT) >는 인도 해체업자에게 LDT당 545달러에 매각됐고, 1977년 건조의 벌커선 < MED GLORY (9,354DWT) >는 인도 해체업자에게 LDT당 466달러에 매각됐다. 마지막으로 1983년 건조의 탱커선 < CARIBBEAN PEARL (9,307DWT) >은 터키 해체업자에게 LDT당 300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자료제공:MSP]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BUSAN CHITTAGONG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Tiger Chennai 11/27 12/21 Wan hai
    Mogral 11/28 12/28 KOREA SHIPPING
    Ym Warmth 12/03 12/26 Yangming Korea
  • BUSAN HOCHIMINH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Kmtc Jakarta 11/25 12/01 Sinokor
    Kmtc Jakarta 11/25 12/02 Heung-A
    Kmtc Xiamen 11/25 12/02 Sinokor
  • BUSAN Yarimc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Msc Reef 12/02 01/25 MSC Korea
    Msc Sveva 12/09 02/01 MSC Korea
    Msc Diana 12/16 02/08 MSC Korea
  • BUSAN JAKART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Kmtc Xiamen 11/25 12/08 Sinokor
    Tianjin Voyager 11/27 12/08 Doowoo
    Wan Hai 311 11/27 12/10 Wan hai
  • BUSAN SEMARANG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Wan Hai 311 11/27 12/12 Wan hai
    Wan Hai 288 11/28 12/19 Wan hai
    Ym Certainty 11/30 12/19 Wan hai
출발항
도착항

많이 본 기사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