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8-11-30 13:19
앞으로 휴대전화만 갖고 댜녀도 이동위치가 확인된다. 이에 따라 그동안 주
파수공용통신(TRS)에 위치확인을 의존하던 콜택시와 화물택배차량 등이 이
동전화로 위치정보와 무선통신서비스를 모두 받을 수 있게 된다.
SK텔레콤은 한국배송과 통인익스프레스, KD통신 등 물류업체와 이동전화 위
치확인서비스 시험에 착수했다. 한국통신프리텔은 작년 11월초부터 운전자
가 특수장치를 누르면 PCS망을 통해 차량의 운행경로 화물적재상태 교통상
황 등 다양한 정보가 관제소로 자동 전송되는 모빌넷 서비스를 개시해 불과
25일만에 3백여대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한솔 PCS도 지난해 3월부터
유통업체인 한솔CSN 및 인포뱅크 등과 시험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LG텔레
콤의 경우 이미 자체 개발한 무선데이터방식과 연계한 물류통신서비스를 추
진중이며 ITS인테크 KD통신등과 협력해 물류, 보안, 차량도난 등에 서비스
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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