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0-27 17:45
STX, 가나 주택사업 협상 박차
가나 정부 관계자들 방한∙∙∙연내 본 계약 체결 추진
STX그룹이 아프리카 가나에서 진행 중인 초대형 주택사업의 본 계약 체결이 가시화되고 있다.
STX는 29일 경북 문경 ‘STX 리조트’에서 알반 박빈 가나 수자원주택부장관을 비롯한 가나 정부 관계자들을 만나 가나 주택사업의 계약 체결을 위한 최종 협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STX와 가나 정부는 이 자리에서 가나 주택사업 총 20만호 중 3만호를 우선적으로 건설하기 위한 세부 사항에 대한 협의를 마무리하고 연내 현지에서 본 계약 체결을 추진할 예정이다.
STX 관계자는 “이번 미팅을 통해 남아있는 세부 사항에 대한 협의를 마무리하고 본 계약 체결을 위한 모든 준비를 끝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대한민국 해외건설 사업의 위상을 한 차원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황태영 기자 tyhwang@ks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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