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9-09 15:52
인천세관 추석 연휴 신속통관 체제 구축
긴급 농수산물 인천항 24시간 특별통관
관세청 인천본부세관은 추석 연휴 기간인 오는 24일까지 서민 물가 안정을 위해 긴급 수입되는 농수산물과 수출용 원자재 등 수출입화물의 신속한 통관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인천세관은 수출, 수입, 화물관리 등 업무분야별로 특별통관지원팀을 편성해 추석명절 전후기간에 약 260명의 인력을 투입, 사전수입신고 등에 의한 24시간 상시 통관지원체제를 갖추고 긴급 수출입화물이 적기에 통관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서민 물가안정을 위하여 긴급하게 수입되는 사전세액심사대상 농수산물 중 세액심사에 지장이 없는 품목에 대해서는 검사생략을 확대하고, 살아 있는 수산물이나 수분 함량이 많은 농산물, 세액심사에 장시간 소요되는 물품에 대해서는 신고수리전 반출 허용 등 신속하게 통관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긴급 화물에 대한 물류 촉진을 위해 인천항 물류지체 신고센타를 설치하고, 하역에서 물품 반출에 이르기까지 물류 지체 발생시 이를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식약청 등 검사검역기관 선사 하역사 운송사 등 유관기관 및 업체와 신속한 통관지원 협조체제를 구축했다. <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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