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8-26 10:20

인터뷰/박정천 케이엘넷 대표이사

“케이엘넷 기업가치 제고에 혼신의 노력 다할터”
케이엘넷 박정천 대표이사


「컨」공단 지분매각, 빠르면 10월초 완료

Q. 해운물류업계는 케이엘넷의 민영화 과정에 이목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현재 진행상황과 향후 전망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케이엘넷의 대주주인 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에서는 지난 7월 28일 3차 매각공고를 내고 오는 8월 26일까지 예비인수의향서를 접수받아 9월 17일까지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는 일정으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재매각 공고에 앞서 매각심사위원회에서는 두차례 매각유찰의 원인이었던 공개경쟁입찰 방식[2인 이상이 참여, 국가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 시행령(국가계약법)]에 대한 예외를 적용키로 해 3차 입찰에서는 단독 응찰이 되더라도 심사를 통해 기술능력이 85점 이상일 경우 협상자격을 부여키로 했습니다. 이번에는 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의 케이엘넷 지분 매각이 순조롭게 잘 성사돼 케이엘넷의 기업가치를 더욱 제고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합니다.”


9월17일까지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Q.최근 신사업기획팀을 신설하고 조직개편을 단행했습니다. 조직의 활성화와 함께 신사업에 대한 추진력이 보다 강화될 것으로 예측되는데요...

“현재 케이엘넷은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신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외부에서의 전문인력 영입을 추진하는 것은 물론, 기존 전자 물류사업과 다른 비즈니스간 연계를 모색하는 등 3~5년뒤 성장동력이 될 수 있는 그린물류, 교통, 보안, u-IT 등 신사업 발굴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Q.케이엘넷의 해외 진출사업 성과와 비전은...

“케이엘넷은 지난 5년동안 항만 및 물류관련 솔루션의 해외 판매망 구축을 추진해 왔으며, 현재 동남아시아, 아프리카, 미주, 유럽지역 국가들에서 국가 항만 물류 정보화에 대한 관심이 높은 만큼 좋은 성과가 기대되고 있습니다.

지난 5월 韓-리비아간 항만물류 정보시스템 구축 협력체결과 3월 말레이시아 항만물류 정보시스템 구축사업 수주에 이어 7월에는 동남아시아 전진기지 구축을 목적으로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현지 법인을 설립해 본격적인 해외시장 진출에 나서고 있습니다.

6월 스페인 발렌시아에서 개최된 ‘TOC 유럽 2010’ 행사에 참가해 국내 해운항만 물류 IT솔루션을 선보였으며, 이 자리에서 韓-프랑스, 韓-스페인간 국제화물 추적정보 교환을 위한 공동 협력을 이끌어 내어 유럽과 미주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도 확보했습니다.

스페인항은 유럽과 미주, 지중해는 물론이고 성장 잠재력이 큰 아프리카와 남미를 아우르는 국제물류의 핵심 거점지역으로, 케이엘넷 유럽시장 진출에도 청신호가 켜진 셈입니다.”


세계적 물류 IT전문기업 도약위해 진력

Q.사장님의 결단력이나 사업 추진력은 업계에선 잘 알려져 있습니다. 임기가 오는 2012년까지이신데, 재직기간 가장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픈 사업분야는...

“취임초기부터 강조해온 투명경영, 책임경영, 시스템경영을 실천해 조직의 기틀을 더욱 강화시키고, 급변하는 비즈니스 환경에 능동적인 자세를 지니는 인재 육성을 위해 직원 스스로가 자기계발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업문화 조성에 더욱 심혈을 기울여 나갈 생각입니다.

아울러 무엇보다 직원들은 신명나게 일하고, 주주들은 투자하고 싶은 회사를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이러한 기본원칙과 오랫동안 항만물류산업을 위해 일해 온 경험을 토대로 투명하고 알찬 경영, 끊임없는 연구개발과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 등을 통해 케이엘넷이 항만물류IT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세계적인 물류IT 전문기업으로 도약해 나가는데 진력할 것입니다.”

Q.끝으로 관계당국이나 관련업계에 당부하고 싶은 말씀이 있으시다면...

“해운항만분야의 독보적인 IT기업으로서 우리나라 항만물류정보화에 더욱 진력하는 한편 고객감동을 위한 서비스 개선에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케이엘넷 전 임직원은 혼연일체가 돼 새로운 기업환경에 적극 대처할 것이며 업계에서도 케이엘넷의 끊임없는 자기계발에 힘을 실어주는 애정과 관심을 가져주시고 지도편달 부탁드립니다.”

[만난사람= 정창훈 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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