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7-26 13:29
아시아-북미항로 물동량 증가세가 지속되면서 시황회복세가 두드러졌다.
특히 북미 서안남부(PSW) 2개 항만의 금년 6월 컨테이너 취급량을 보면 LA항이 전년동월대비 32% 증가한 73만300TEU, LB항이 26% 늘어난 52만TEU를 기록했다.
LA는 3개월 연속, LB는 5개월 연속 각각 두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했으며 LA항의 월간 취급량이 70만TEU를 넘어선 것은 지난 2008년 8월이래 처음이다.
한편 올 상반기 LA항의 컨테이너화물 취급량은 366만4천TEU로 전년동월대비 15%, LB항은 279만5천TEU로 20% 증가했다.
LA항의 경우 반기에 400만TEU를 넘어선 2007년 상반기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작년 상반기 보다 50만TEU정도 늘어나는 등 회복세가 뚜렷해지고 있다.<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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