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항만 물류 IT 전문기업인 싸이버로지텍이 지난 25일 서울 상암동 본사에서 창립 10주년 기념행사와 함께 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국내 해운항만 물류산업에 이바지해온 싸이버로지텍의 지난 10년간의 발자취를 돌아보는 한편, 새로운 미션과 비전, 핵심가치를 서로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싸이버로지텍은 진화된 기술과 서비스로 물류의 흐름을 상징하기도 하는 세상의 시간과 공간을 더욱 가치있게 만들어 나갈 것을 회사의 미션으로 설정했다. 또한 ‘2017년 지식기반산업에서 아시아에서 가장 존경 받는 기업’으로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등 강한 포부를 밝혔다.
한편 싸이로지텍은 비전 달성을 위해 2017년까지 매출 1조원 및 영업이익 2천억원 달성, 세계 50개국에 서비스 제공, 다른 기업이 배우고 싶어하는 창조적인 기업문화 조성 등을 구체적인 실행 목표로 밝혔다.
싸이버로지텍의 최장림 대표는“싸이버로지텍은 지난 10년간 내부적으로는 한진해운 PI 프로젝트 1, 2차 완료, 대외적으로는 한진해운신항, 부산신항 자동화터미널 시스템 구축 등 대규모 프로젝트들을 성공적으로 완료하면서 괄목한만한 성장을 해왔다”며“축적된 기술 노하우와 지속적인 품질 혁신으로 세상의 시간과 공간을 가치있게 만드는 기업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정지혜 기자 jhjung@ks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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