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5-20 18:09
군산항 7부두 운영사 선정키로
6월1일 운영사 선정 설명회
군산지방해양항만청이 군산항 7부두 운영사 선정 설명회를 개최한다.
군산청은 2005년 착공해 2011년 6월 준공 예정인 군산항 7부두의 운영사를 선정하기 위해 시행계획을 마련하고 하역사, 해운사 등 관련 업․단체를 대상으로 오는 6월 1일 군산지방해양항만청 대회의실에서 설명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군산항 7부두(3선석)는 5만톤급 목재부두 2개 선석과 3만톤급 잡화부두 1개 선석으로 총 1589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군산항만청은 신설부두의 활성화를 위한 하역장비 및 창고 등 기능시설 확보, 화물유치활동 사전 준비기간의 필요로 부두운영회사를 조기에 선정키로 했다. 운영사 선정은 투명성과 공정 확보를 위해 공개경쟁입찰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화물유치 및 부두운영역량 등 부두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선정기준을 설명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한편 군산항 7부두 3선석은 군산항의 입구에 위치하고 있는데다 가장 수심이 양호한 곳으로 본격적으로 운영되면 군산항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정지혜 기자 jhjung@ks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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