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8-10-23 15:11
[ 현대물류, 대전에 첨단 물류센터 건립 추진 ]
현대물류가 대전지역에 대규모 물류단지를 조성한다.
현대는 지난 11월 13일 대전시와 대덕 제4공업단지내에 3천2백평규모의 부
지구입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따라 현대물류는 이 곳에 약 1백50억원을 들
여 현대부곡터미널에 이어 제2의 첨단 물류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이번
투자 계약체결로 현대는 향후 늘어나는 물량증가에 능동적으로 대처함은 물
론 낙후된 지역 물류기반확충과 대전지역의 고용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게
되었다. 현대물류 관계자는 “우리나라 중부권 지역은 지역경제 여건에 비
해 물류기반이 매우 취약한 실정이라고 판단되어 투자를 확정지었으며 자동
화 정보화를 통한 질 높은 서비스를 통해 중부권 제조기업들의 물류 아웃소
싱 역할을 보다 충실히 수행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특히 현대물류측은 이번 자사의 대전지역 물류기반 시설에 대한 투자계약이
이행될 경우 대덕과학산업단지 조성도 가속화될 것으로 보이며 현대물류의
중부권 거점 터미널로서의 역할이 물류센터 구축으로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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