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팁쉽 P&I클럽은 2010년 정기 한국방문 일정과 더불어 지난 4월25일 북한산 산행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엔 클럽 보험인수 담당임원인 데이비드 크리스티, 김정숙 부장, 클레임 팀장인 수 왓킨스를 비롯해 스팀쉽 P&I클럽에 가입한 국내 회원선사 관계사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서로해운과 함께 이번 행사를 주관한 한국유니버살해운의 이용기 회장은 “이번 산행이 스팀쉽과 국내선사의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를 통해 친분을 쌓고 상호 교류의 장을 활발히 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스팁쉽 P&I클럽은 1909년 창설돼 작년에 100주년을 맞았으며, 현재 자사 및 용선을 합쳐 가입톤수 7500만t을 유치하고 있다. 특히 극동지역의 가입 회원사가 전체의 33%를 차지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다수의 선사가 가입해 있다.<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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