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3-25 14:41

2월 인천항 국제여객 설연휴등으로 대폭 감소

2개항로를 제외한 전항로 감소
인천지방해양항만청은 2010년도 2월중 인천항 국제여객수가 50,659명으로 전년동기 58,751명에 비하여 14% 감소하였다고 밝혔다.
국제여객이 증가한 항로는 2개 항로로 설 연휴 휴항에도 불구하고 운항횟수가 감소하지 않은 인천/영구 항로가 2,012명에서 28% 증가한 2,580명이며, 인천/진황도 항로도 3,137명에서 5% 증가한 3,298명으로 나타났다.
반면, 감소한 항로는 8개 항로로 인천/천진 항로가 3,905명에서 48%가 줄어든 2,027명으로 가장 많이 줄어 들었고, 인천/단동 항로가 7,136명에서 4,757명으로 33%, 인천/석도 항로가 7,846명에서 6,594명으로 16%, 인천/연운항 항로가 4,298명에서 3,647명으로 15%, 인천/청도 항로가 6,011명에서 5,193명으로 14%, 인천/대련 항로가 6,890명에서 6,200명으로 10%, 인천/위해 항로가 11,405명에서 10,516명으로 8%, 인천/연태 항로가 6,111명에서 5,847명으로 4%가 줄었다.
이는 설 연휴가 전년은 1월중이었으나 금년의 경우는 2월로 항로별로 2일에서 11일까지 휴항함에 따라 운항횟수가 짧게는 2항차에서 7항차가 줄어 감소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금년 2월까지 누계 실적을 살펴보면 전년도 118,532명에 비하여 103,682명으로 13%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증가한 항로는 영구항로 23%, 진황도항로 7%, 석도항로가 4% 증가하는 등 3개 항로가 증가하였고 감소한 항로는 7개항로로 천진, 청도, 연태, 단동, 대련, 위해, 연운항 항로로 3%~ 25%까지 감소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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