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3-05 11:34

해운조합 으뜸고객실 오픈

법률자문, 보험업무 처리, 차량지원 원스톱서비스
한국해운조합(이사장 정유섭)은 고객에 대한 고품격 서비스 제공을 위해 이달부터 1일부터 조합 본부에 ‘KSA Hull·P&I 고객지원실’을 오픈해 운영하고 있다.

고객지원실에는 직접 업무처리가 가능한 업무공간과 함께 고객이 편히 쉴 수 있는 휴식공간이 마련돼 조합과 관련된 업무처리가 필요할 때는 조합 담당자와의 개별적인 면담을 통해 신속하게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이용고객 중 공항을 이용하는 고객이 희망하는 경우 조합차량 지원 서비스도 함께 제공된다.

또 매주 월요일에는 고문변호사가 상주하여 법률자문 서비스를 무료 제공하는 등 조합 방문고객이 고객지원실에서 모든 업무를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지원실은 대부분의 고객이 부산 및 주요 항만에 전국적으로 분포돼 있으나 지방에 있는 고객들이 서울 방문시 업무를 손쉽게 처리할 수 있는 공간이 없어 불편을 겪고 있는 현 문제점을 해소하고, 고객에게 보다 다가가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으뜸인 KSA 2020> 일환으로 추진하게 됐다.

조합은 서울본사에 이어 상반기 중 부산지부에도 으뜸고객실을 오픈 하는 등 전국 지부를 통해 동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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