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2-04 10:38

중국 설연휴 등 영향으로 벌크선시장 하락세 지속될 듯

3개월만에 BDI 2천포인트대로 떨어져
◆건화물선 시장= 드라이 시장에서는 3,000p대를 유지 했던 BDI 지수가 1월 마지막주 지속적으로 하락 하면서, 작년 10월28일 이후로 3개월 만에 BDI 2,000p대로 다시 하락했다. 케이프와 파나막스는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으며, 간혹 기간 성약이 이루어지기는 했으나, 상승 분위기로 바꾸기엔 역부족 이었다.

핸디막스 사이즈에서도 케이프 하락의 영향을 받아 하락세를 보였다. 이러한 분위기는 다가오는 중국의 긴 휴일 중의 하나인 구정 영향으로 당분간 유지 될 것으로 보여진다.

BDI는 한 주 동안 약 11.11% 하락해, 1월29일 2,848를 기록했다.

◆케이프 사이즈= 1월 마지막주 초 상승세로 시작했던 케이프 시장은 점차 큰 폭으로 하락 하면서 마감했다. 모든 지역에서 하락세를 보였고, 특히, 극동지역에서는 대다수의 선복이 밸러스트 항해로 빠져 나갔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가용 선복이 많아 전반적으로 용선료 및 운임의 하락세를 보였다. 간간히 기간 성약이 이뤄지기는 했으나, 철광석 주요 화주들도 향후 시장의 분위기를 좀 더 지켜보려는 듯 관망세를 보이고 있어, 전반적인 시장의 분위기를 반전 하기엔 역부족 이었다.

BCI는 한 주 동안 약 16.03% 하락, 1월29일 3494을 기록했다.

케이프 사이즈의 일일 평균 용선료는 한 주 동안 18.2% 하락, 1월29일 32,441달러를 기록했다.

브라질 투바라오에서 철광석을 싣고 중국, 일본으로 향하는 165K 벌커의 일일 평균 용선료 한 주 동안 각각 21.4%, 22.4% 하락, 각각 47,906달러와 47,904달러를 기록하고 있고, 호주 담피아에서 철광석을 싣고 중국, 일본으로 향하는 165K 벌커의 일일 평균 용선료는 각각 19.8%, 5.7% 하락해 각각 30,376달러와 35,759달러를 기록했다.

182,000DWT 벌커 “AQUAPRINCESS (2009년 건조)”는 59,500달러에 암스테르담에서 인도돼 나르비크 & PG를 거쳐 PMO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171,000DWT 벌커 “ANDROS WARRIOR (1986년 건조)”는 25,000달러에 칭다오에서 인도돼 흑해를 거쳐 극동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파나막스 사이즈= 1월 마지막 주 초 상승세로 시작했던 파나막스는 케이프의 하락세에 긍정적이지 못한 영향을 받은 듯 했다. 태평양 수역 및 대서양을 포함한 모든 지역에서 하락세를 보였다. 특히 대서양 수역에서는 대부분의 석탄 카고 수요가 커버되면서 트레이딩도 점차 줄어드는 모습을 보였다. 남미 지역 곡물 카고를 싣기 위해 일부 선박들은 밸러스트로 항해를 하기도 했지만, 전반적으로 남미지역의 가용 선복이 많아 지면서 용선료 및 운임 하락세를 보였다.

BPI는 한 주 동안 약 6.58% 하락, 1월29일 3,420을 기록했다.

파나막스 사이즈의 일일 평균 용선료는 한 주 동안 12.5 % 하락, 1월29일 21,667달러를 기록했다.

77,073DWT 벌커 “CLARA (2006년 건조)”는 28,500달러에 타이완에서 인도돼 인도네시아를 거쳐 일본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73,018DWT 벌커 “AGIOS EFRAIM (1998년 건조) “는 34,000달러에 이집트에서 인도돼 흑해와 이집트를 거쳐 케이프 파쎄로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핸디막스 사이즈= 1월 마지막주 핸디막스에서는 케이프와 파나막스의 하락의 영향으로 핸디사이즈와 수퍼막스 모두 하락세를 보였다. 중국의 긴 휴일이 다가오면서 대부분의 선주들은 휴일 전에 성약을 서둘러 체결하려 하면서 운임 및 용선료가 하락했다. 이러한 하락세는 태평양 수역보다 대서양 수역에서 더욱 크게 나타났다.

BSI는 한 주 동안 약 7.27% 하락, 1월29일 2,271를 기록했다. BHSI는 한 주 동안 약 3.88% 하락, 1월29일 1,163을 기록했다.

55,783DWT 벌커 “ER BERGAMO (2009년 건조) “는 18,500달러에 진탕에서 인도돼 북태평양 항로을 거쳐 싱가포르-일본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58,701DWT 벌커 “COLUMBIA (2009년 건조)”는 36,000달러에 뭄바이에서 인도돼 인도를 거쳐 중국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선박매매 시장= 건화물선 중고선 매매시장에서는 용선시장의 약세에도 불구하고 건화물선 중고선 매매시장은 꾸준한 매각 소식을 들려주었다. 그러나 곧 다가올 중국 등 주요 국가들의 장기 연휴로 인해 일시적인 하락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2월 첫째 주에 가장 주목 받은 선박은 2005년 한국 건조의 “CAPE PIONEER (171,480DWT)”로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5,450만달러에 매각됐고, 1981년 한국 건조의 “CONSTANTINOUPOLIS (128,150DWT)”는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785만달러에 매각됐다.

1995년 일본 건조의 “SOUTH FORTUNE (69,071DWT)”은 인도네시아 바이어에게 2,100만달러에 매각됐고, 1987년 일본 건조의 “SILVERGATE (68,158DWT)”는 중국 바이어에게 1,150만달러에 매각됐다. 1985년 일본 건조의 “NAYANA NAREE (23,846 WT)”는 터키 바이어에게 400만달러에 매각됐고, 1996년 일본 건조의 “BEAUTY JUNO (18,315DWT)”는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1,000만달러에 매각됐다.

한편 컨테이너선 분야에서는 “CMA CGM KESSEL (83,400DWT)”이 그리스 바이어에게 4,500만달러에 매각됐고, 2002년 건조의 “SHANGHAI BRIDGE (67,164DWT)”는 정확한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2,200만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탱커 중고선 매매시장 에서 가장 주목 받은 선박은 2008년 일본 건조의 “TANGO (150,096DWT)”와 “WALTZ (150,096 WT)”로써 각각 6,750만달러에 매각됐으나 정확한 바이어는 알려지지 않았다. 2007년 한국 건조의 “GAN-VALOUR (47,000DWT)”와 “GAN-VICTORY (47,000DWT)”는 EN BLOC으로 그리스 바이어에게 5,300만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고, 2006년 한국 건조의 “GAN-VENTURE (46,616DWT)”는 그리스 바이어에게 2,550만달러에 매각됐다.

선박 해체시장은 아대륙 국가들에게서 여전히 꾸준한 매각 소식이 들려오고 있다. 해체가 또한 특별한 변화 없이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2월 첫째 주에 가장 주목 받은 해체선박은 1982년 건조의 “KYLA (134,806 WT)”로 브라질 해체업자에게 매각됐으나 정확한 해체가는 알려지지 않았고, 1969년 건조의 “OCEAN PRODUCER (79,313DWT)”는 인도 해체업자에게 매각됐다.

1984년 건조의 탱커선 “PETROS (39,722DWT)” 역시 인도 해체업자에게 매각됐으나 정확한 해체가는 알려지지 않았고, 1983년 건조의 탱커선 “MERLIN CHAMPION (38,452DWT)”은 인도 해체업자에게 LDT당 399달러에 매각됐다.

1982년 건조의 벌커선 “PANAGIA (34,170DWT)”는 인도 해체업자에게 LDT당 345달러에 매각됐고, 1988년 건조의 컨테이너선 “MSC BULGARIA (31,364DWT)”는 인도 해체업자에게 LDT당 403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1982년 건조의 탱커선 “AL FARABI (23,953DWT)”와 “ADDARRAQ (23,953DWT)”는 각각 파키스탄 해체업자에게 매각됐으나 정확한 해체가는 알려지지 않았고, 1979년 건조의 “EPOS (22,270DWT)”는 인도 해체업자에게 매각됐다. 1983년 건조의 컨테이너선 “JAKARTA STAR II (14,920DWT)”는 인도 해체업자에게 매각됐고, 1985년 건조의 “RIO GALLEOS I (12,785DWT)”는 우루과이 해체업자에게 LDT당 242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마지막으로 1966년 건조의 “BLUE MONARCH (2,409DWT)”는 그리스 피레우스 해체업자에게 매각됐다.[자료제공:M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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