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1-28 18:15
작년 경상수지 427억달러 흑자 전환
상품·소득수지 흑자, 서비스수지 적자
●●● 2009년중 경상수지는 상품수지가 큰 폭의 흑자를 기록한 데 힘입어 전년의 57.8억달러 적자에서 426.7억달러 흑자로 전환했다.
한국은행은 ‘2009년중 국제수지 동향’에서 상품수지는 수입이 수출보다 더 크게 감소해 흑자규모가 전년의 56.7억달러에서 561.3억달러로 대폭 확대됐다고 밝혔다. 서비스수지는 여행수지 적자가 줄었으나 운송수지의 흑자 축소와 기타서비스수지의 적자 확대로 전년(166.7억달러)과 비슷한 172.0억달러 적자를 나타냈다.
해상화물 운임수입 감소 등으로 흑자규모가 전년의 80억달러에서 55.7억달러로 축소됐다. 여행수지는 환율상승 등으로 내국인의 여행 지급이 줄어들어 적자규모가 전년의 92.9억달러에서 38.9억달러로 축소됐다.
기타서비스수지는 용선료 등의 기타서비스수입이 감소하고 국내기업의 해외영업활동 관련 경비 등의 지급이 증가함에 따라 적자규모가 전년의 153.8억달러에서 188.9억달러로 확대됐다.
소득수지는 이자수입 감소 등으로 흑자규모가 전년의 59억달러에서 45.5억달러로 축소됐다. 또 경상이전수지는 전년(6.7억달러)과 비슷한 8.1억달러 적자를 나타냈다. 2009년중 자본계정은 전년의 500.8억달러 유출초에서 264.5억달러 유입초로 전환됐다. 직접투자는 해외직접투자가 전년보다 줄어듦에 따라 유출초 규모가 전년의 156.3억달러에서 90.7억달러로 축소됐다. 증권투자는 외국인의 국내증권투자가 순유입으로 전환됨에 따라 전년의 24.1억달러 유출초에서 506.8억달러 유입초로 돌아섰다. 파생금융상품은 대외파생금융거래 관련 지급이 줄어듦에 따라 유출초 규모가 전년의 147.7억달러에서 55.4억달러로 축소됐다.
기타투자는 선박수주 부진 등으로 무역신용이 유출초로 전환됐으나 해외차입의 순유입 전환에 따라 전체 유출초 규모가 전년의 173.8억달러에서 108.2억달러로 축소됐다.
자본이전 및 비금융자산취득은 유입초 규모가 전년의 1.1억달러에서 11.9억달러로 확대됐다. 2009년중 준비자산은 전년의 564.5억달러 감소에서 690.6억달러 증가로 전환됐다.
통관기준으로 수출입 동향을 살펴보면 , 2009년중 수출은 3,635.3억달러로 전년대비 13.9% 감소했다.
중화학공업제품은 전년대비 11.8% 감소했다. 디스플레이 패널(10.0%→25.5%)의 증가세는 전년보다 확대됐으나, 승용차(-9.3%→-28.4%)의 감소세가 확대되고 기계류와 정밀기기(21.4%→-23.7%), 철강제품(20.5%→-21.6%) 등이 감소로 전환됐다.
경공업제품은 전년대비 6.5% 감소했다. 귀금속류(63.0%→77.6%)의 증가세가 전년보다 확대됐지만, 종이류(10.8%→-12.3%), 고무타이어 및 튜브(8.4%→-10.1%) 등이 감소로 전환됐다.
원료 및 연료는 전년대비 36.8% 감소했다. 경유 등 석유제품(56.2%→-38.7%)이 감소로 전환됐다. <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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