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1-21 17:33

건화물선 시장 전반적 상승세 이어져

케이프사이즈 극동향 철광석 운송 큰폭 상승
◆건화물선 시장= 지난 주 드라이 시장에서 파나막스는 하락세를 보였지만, 케이프와 핸디막스에서 상승세를 보이며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분위기가 유지됐다.

특히 케이프사이즈의 극동향 철광석 운송에서 큰 폭의 상승세가 나타났고, 상대적으로 가용 선복이 적었던 인도발 핸디막스에서도 긍정적인 분위기가 유지됐다. 그러나 이러한 분위기가 계속 될 수 있을지는 좀 더 지켜볼 필요가 있어 보인다.

BDI는 한 주 동안 약 5.06% 상승해, 1월15일 3,299을 기록하고 있다.

◆케이프 사이즈= 지난 주 하락세에서 시작했던 케이프에서는 다시 한번 큰 폭의 상승세를 나타내며 BCI 4,000을 넘어섰다. 중국이 철광석 수입과 관련된 새로운 법안을 제정할 수도 있다는 루머로 인해 기존에 무역 계약이 완료된 화물을 서둘러 처리하려는 듯 보이며 상승세가 나타났다.

이에, 거의 모든 지역에서 상승세가 나타났고 브라질, 호주발 극동향 철광석 운송에서 더욱 큰 상승세를 보였다. 그러나, 이러한 분위기는 일시적인 요인이 큰 듯 보여지므로, 향후 분위기는 그리 긍정적이지 않아 보인다.

BCI는 한 주 동안 약 17.20% 상승해, 1월15일 4,375을 기록하고 있다. 케이프 사이즈의 일일 평균 용선료는 한 주 동안 13.1% 상승해, 1월15일 1일당 40,682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브라질 투바라오에서 철광석을 싣고 중국, 일본으로 향하는 165K 벌커의 일일 평균 용선료 한 주 동안 각각 28.96%, 30.7% 상승해 각각 64,767달러와 64,717달러를 기록하고 있고, 호주 담피아에서 철광석을 싣고 중국, 일본으로 향하는 165K 벌커의 일일 평균 용선료는 각각 30.8%, 38.9% 상승해 각각 43,628달러, 44,177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169,225DWT 벌커 “MARVELLOUS (2000년 건조)”는 42,500달러에 상하이에서 인도돼, 호주서안을 거쳐 중국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161,000DWT 벌커 “IRON KING (1996년 건조)”는 32,000달러에 칭다오에서 인도돼, 리차드만를 거쳐 중국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파나막스 사이즈= 올해 처음으로 BPI 4,000을 넘어서며 좋은 출발을 보였던 파나막스는 케이프의 상승세에도 불구하고 하락세로 돌아섰다. 멕시코만발 곡물 화물과 유럽으로 가는 석탄에서는 소폭의 상승세를 보였지만, 이를 제외환 거의 모든 부분에서 하락세를 보였다. 특히 추운 날씨로 인해 수요가 늘었던 석탄운송이 석탄가격의 상승세로 인해 줄어들면서, 트레이드가 줄어드는 분위기였다. 이에 향후 분위기는 그리 긍정적이지 않아 보인다.

BPI는 한 주 동안 약 11.21% 하락해, 1월15일 3,745을 기록하고 있다. 파나막스 사이즈의 일일 평균 용선료는 한 주 동안 2.1% 하락해 1월15일 25,291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76,629DWT 벌커 “MARIBELLA (2004년 건조)”는 27,000달러에 저우산에서 인도돼 북태평양을 거쳐 싱가포르/일본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74,774DWT 벌커 “DARYA SHREE (2004년 건조)”는 40,000달러에 브라질에서 인도돼 사우디아라비아를 거쳐 PMO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핸디막스 사이즈= 지난 주 핸디막스에서는 핸디사이즈와 수프라막스 모두 상승세를 보였다. 태평양 수역 및 대서양 수역을 포함해 대부분의 지역에서 상승세를 보였고 특히, 유럽에서 극동으로 가는 프론트홀에서 큰 상승세를 보였다. 또한 상대적으로 가용 선복이 적어 보였던 인도에서도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다. 그러나 지난 주 마지막 날 BSI가 하락세로 마감하면서 이러한 분위기를 뒷받침 할 수 있을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 BSI는 한 주 동안 약 4.84% 상승해, 1월15일 2,535를 기록하고 있다. BHSI는 한 주 동안 약 1.95% 상승해, 1월15일 1,200을 기록하고 있다.

53,412DWT 벌커 “CHASTITY(2005년 건조)”는 20,500달러에 북중국에서 인도돼 북태평양을 거쳐 동아시아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56,560DWT 벌커 “FANOULA(2008년 건조)”는 19,000달러에 란샨에서 인도돼 인도네시아를 거쳐 인도에서 반선 될 예정이다.

◆선박매매 시장= 건화물선 중고선 매매시장에서는 전 사이즈에 걸쳐 활발한 매각 모습을 보여줬다.

이 주에 가장 주목 받은 선박은 1991년 중국 건조의 “CAPE AFRICA (149,533DWT)”로써 중국 바이어에게 2,890만달러에 매각됐고, 1999년 일본 건조의 “SPRING FORTUNE (74,063DWT)”은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2,700만달러에 매각됐다. 1999년 일본 건조의 “ERNST SALAMON (74,002DWT)”은 중국 바이어에게 2,700만달러에 매각됐고, 1999년 일본 건조의 “DARYA RADHE (73,705DWT)”는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2,700만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1984년 한국 건조의 “OCEAN KOREA (64,575DWT)”는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580만달러에 매각됐고, 1981년 일본 건조의 “RENA (63,578DWT)”는 중국 바이어에게 550만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1990년 일본 건조의 “STELLAR IRIS (43,003DWT)”는 극동지역 바이어에게 875만달러에 매각됐고, 1984년 일본 건조의 “MOON SEA (38,313DWT)”는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730만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탱커 중고선 매매시장 에서는 2010년의 출발을 부쩍 증가한 매각소식과 함께 긍정적인 모습으로 시작했다.
이 주에 가장 주목 받은 선박은 2006년 일본 건조의 “NAVIGATOR (149,996DWT)”가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6,300만달러에 매각됐고, 2003년 일본 건조의 “MARATHON (107,181 WT)”은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3,900만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2003년 일본 건조의 “PARTHENON (107,018 WT)”은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3,900만달러에 매각됐고, 1996년 일본 건조의 “FREJA BREEZE (47,172DWT)”는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1,200만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2007년 한국 건조의 “GAN-VOYAGER (47,000DWT)”는 그리스 바이어에게 2,650만달러에 매각됐고, 1992년 일본 건조의 “KYOTO (41,461DWT)”는 타이완 바이어에게 620만달러에 매각됐다. 2009년 터키 건조의 “NORTH CASTLE (7,800 WT)”은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1,700만달러에 매각됐고, 1992년 말레이시아 건조의 “BUDI I (7,047DWT)”은 인도네시아 바이어에게 매각됐으나 정확한 선가는 알려지지 않았다. 1992년 말레이시아 건조의 “BUDI PERMAI (6,490DWT)” 역시 인도네시아 바이어에게 매각됐으나 정확한 선가는 알려지지 않았다.

선박 해체시장은 여전히 많은 거래가 이뤄지며 선가 또한 확고하게 유지되는 모습을 보였다. 또 다음달 쯤에는 다수의 탱커선이 해체시장에 유입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 주에 가장 주목 받은 해체 선박은 1985년 건조의 탱커선 “AL HAMRIYAH STAR (67,980DWT)”로써 방글라데시 바이어에게 LDT당 380달러에 매각됐고, 1984년 건조의 “CHIN YUN (41,203DWT)”은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LDT당 334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1984년 건조의 “ATLANTIC HURON (36,920DWT)”은 P.R.C. 바이어에게 LDT당 310달러에 매각됐고, 1977년 건조의 “POKOJ (27,987 WT)”는 인도 해체업자에게 LDT당 374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1984년 건조의 “BORIS BABOCHKIN (15,871DWT)”은 인도 해체업자에게 LDT당 355달러에 매각됐고 1982년 건조의 탱커선 “WIND STAR (13,845DWT)”는 인도 해체업자에게 LDT당 410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1977년 건조의 “TOR ANGLIA (8,696DWT)”는 P.R.C. 해체업자에게 LDT당 300달러에 매각됐다.<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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