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72개국에 99개의 코리아비즈니스센터(KBC)를 보유한 코트라와 300만 국내 중소기업을 대표하는 중소기업중앙회가 중소기업의 글로벌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코트라는 중소기업중앙회와 함께 중소기업의 국제경쟁력 강화와 수출확대 등을 위해 협력키로 하고 19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조환익 코트라 사장은 김기문 중기중앙회장과 업무협약을 통해 △한일경제협력사업 △해외무역사절단 파견 △해외 전문인력 유치 △해외 지사화사업, 공동물류센터 등 해외 마케팅사업 홍보 및 지원 등의 분야에서 협력하는데 합의했다.
양 기관은 특히 2010년도 협력 시범사업으로 대일무역 역조 개선에 역점을 두고 △한일업종별 단체간 기술교류 협력사업 △도쿄 한국부품산업전(10월) △한일 CEO 포럼 연계 비즈니스 매칭 상담회(7월)를 공동 추진키로 했다.
이들은 이외에도 중국 최대 온라인 쇼핑몰 알리바바를 통한 시장 진출, 중소기업 브랜드의 해외보증 사업 등에 보다 많은 중소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추가적인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조환익 코트라 사장은 “코트라의 해외마케팅능력과 중소기업중앙회의 국내 네트워크가 합쳐지면서 시너지를 내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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