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12-28 11:23
카타르항공 내년 3월 인천-도하 직항 공식 발표
주7회 운항
카타르항공이 내년 3월말 인천-도하 간 직항 노선을 운행한다.
기존에 오사카를 경유해 운항되고 있는 인천-도하 간 노선은 직항 노선으로 여행 시간이 5시간 단축되며, 주7회 운항될 예정이다. 인천-도하간 직항 취항은 한국 시장 내 카타르항공의 위치를 더욱 강화해 줄 것이다.
이와 더불어 카타르항공은 내년 상반기에 인도 벵갈루루, 터키 앙카라, 일본 도쿄를 새롭게 취항한다.
내년 2월, 인도 고아와 암리차르로의 성공적인 취항에 이은 인도 최대의 IT 기술 중심지인 벵갈루루를 매일 운항하게 된다. 이어 내년 4월에는 터키의 수도인 앙카라 역시 항공 노선 네트워크에 추가될 계획이다. 또 일본 시장 내 항공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내년 4월 말에는 일본의 수도인 도쿄에서 오사카를 경유해 도하로 연결하는 항공편이 신설된다.
카타르항공 한국지사는 “이번 인천-도하 간 직항 개설은 한국 시장에서 카타르항공 이용률 증대는 물론, 중동, 아프리카, 유럽을 여행하는 고객에게 시간적 경제적 혜택을 제공한다.”며 “또한 세계적인 허브 공항으로서 도하 국제 공항의 입지도 더욱 강화될 것이다”라고 밝혔다.<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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