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9-30 19:15
인천항 국제여객 8월 전년대비 2% 감소 그쳐
인천지방해양항만청(청장 김덕일)은 2009년도 8월중 인천항 국제여객이72,789명으로 전년동기 73,962명에 비하여 2% 감소하였다고 밝혔다.
항로별로 보면 인천/위해 항로가 7,064명에서 13,037명으로 85%, 인천/진황도 항로가 3,316명에서 5,698명으로 72%, 인천/석도 항로가 5,934명에서 9,467명으로 60%가 증가하는 등 여객증가폭이 가장 두드러 졌으며, 인천/영구 항로경우는 4,639명에서 4,641명으로 전년과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반해 인천/청도 항로가 9,931명에서 5,089명으로 49%, 인천/대련 항로가 11,182명에서 7,354명으로 34%, 인천/단동 항로가 12,336명에서 8,840으로 28%, 인천/천진 항로가 5,296명에서 4,881명으로 8%, 인천/연운 항로가 5,697명에서 5,274명으로 7%, 인천/연태 항로가 8,567명에서 8,508명으로 1% 여객이 감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여객증가폭의 두드러진 위해 항로의 경우 마일리지 제도 등 고객 유치를 위한 노력으로 여행객이 증가 하였고, 위해, 진황도, 석도 항로의 경우 소상인의 왕래가 빈번하여 여객이 대폭 증가 한 것으로 분석 되었다고 밝혔다.
청도 항로의 경우 전월에 이은 선박정비로 인하여 4항차가 줄어 들었고, 대련, 천진, 단동 항로 등은 소상인 및 국내 단체여행객 등이 감소한 것에 기인한 것으로 판단된다.
반면 금년 8월까지의 실적을 살펴보면 전년도 474,565명에 비하여 약 1%증가한 478,817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항로별로 살펴보면 위해, 석도, 영구, 진황도가 전년에 비해 여객수의 증가가 두드러진 반면 선박정비로 인한 항차수가 감소한 청도와 소상인이 비교적 적은 천진, 대련, 단동 항로 등은 여객수가 줄어 들었다.<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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