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8-11 10:24

유럽, 신규 LNG 인수터미널 증설 활발

현재 유럽은 LNG 인수터미널 이용률이 저조한 상황이며 규제 당국 역시 도입
물량의 평균 사용률이 35~40%에 그칠 것이라는 우려를 표명한 바 있다.
이에 불구하고 유럽의 가스 운영사들은 향후 3 년간 약 65 Bcm/yr(48
MMt/yr)의 신규 재기화 물량을 도입할 예정이며 이는 에너지 수급 안정 및
다변화를 꾀하는 유럽의 절박한 심정을 대변해 주는 것이다.
2009 년 영국, 프랑스, 이태리가 4 개의 터미널에서 43 Bcm/yr 의 물량을
인수할 방침으로 알려진 반면 스페인, 이태리, 네덜란드는 23 Bcm 의 물량을
2012 년부터 추가 수입하기로 결정했다.
영국은 Milford Haven 에 위치한 자국의 제 4 LNG 인수터미널인 Dragon LNG 가
지난 7 월 14 일 트리니다드 토바고에서 선적된 BG 의 Methane Lydon Volney 호를
통해 첫번째 카고를 인수했다.
9 Bcm/yr 로 증설 가능한 6 Bcm/yr 설비용량의 상기 터미널은 BG, Petronas,
4GAS 가 지분 참여하고 있으며 BG 와 Petronas 양사가 각각 설비용량의 50%를
보유했다.
동 터미널은 540,000 cm 의 LNG 저장설비를 갖추고 있으나 대형 LNG 선의
접안이 불가능하다.
반면 South Hook 은 2005 년부터 가동을 개시한 영국의 첫번째 인수터미널인
Isle of Grain 과 두번째 인수터미널인 Teesside Gasport 에 이은 세번째 LNG
인수터미널로서, 대형 선박으로 알려진 Q-Flex 와 Q-Max 가 정박한 바 있다.
지난 4 월부터 가동을 개시한 South Hook LNG 인수터미널은 Qatar
Petroleum(QP), ExxonMobil, Total 이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10.5 Bcm/yr 의
초기 재기화 용량을 오는 여름에 21 Bcm/yr(15.6 MMt/yr)까지 확장할 계획이다.

프랑스는 Fos Cavaou 인수터미널을, 이태리는 Adriatic LNG 터미널을 올해 안에
각각 개시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8.25 Bcm/yr 용량의 Fos Cavaou 인수터미널은 지중해 연안의 Fos-sur-Mer
터미널 인근에 위치하고 있으며 작년에 첫번째 카고를 도입할 예정이었으나
환경 문제로 인해 올해 말까지 가동이 어려울 전망이다.
이 터미널은 GDF Suez(69.7%), Total(30.3%)이 본 인수기지 전체 용량 중
90%를 확보한 상태이며 나머지 10%는 프랑스 EDF Trading, 벨기에 Distrigas,
이태리 Eni, 네덜란드 Essent 에 분배 될 예정이다.
또한 동 터미널은 330,000 cm 의 저장능력을 갖춘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최대
217,000 cm 의 LNG 적재 선박이 입항 가능함. 이태리에서는 8 Bcm/yr 용량의
Adriatic LNG 해상 터미널이 오는 여름부터 상업가동 될 전망이다. 한
소식통에 의하면 카타르가 제 1 차 시운전용 카고를 7 월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태리 제 2 의 LNG 인수터미널인 Adriatic LNG 는 ExxonMobil(45%), QP(45%),
Edison(10%)이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동 터미널 설비용량의 80%를 확보하고
있다.
한편 잔여용량 20%는 제 3 자접근(Third Party Access)에 따라 BP 가 1
Bcm/yr 를 확보한 상태이며 이외 나머지는 단기계약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동 터미널은 250,000 cm 의 비교적 적은 저장 용량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대량 인수가 불가능하지만 RasGas 로부터 매월 6 개 내외의 카고를 오는
10 월부터는 BP 가 이집트 및 트리니다드 토바고 등지에서 발생되는 지분
생산량을 통해 매월 1 개의 카고를 공급할 예정임. 유럽에서는 2011~12 년
가동을 목표로 5 개의 터미널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네덜란드의 첫번째 LNG 인수 터미널인 Gate 는 2011 년 하반기부터 가동을 개시할
예정으로, 초기용량은 12 Bcm/yr 이지만 2016 년에는 16 Bcm/yr 로 증대될 전망이다.
이 터미널은 네덜란드의 Vopak 과 Gasunie 가 각각 40%를, 오스트리아의
EconGas, 덴마크의 Dong, 네덜란드의 Essent, 독일의 RWE 가 3 Bcm 의 용량 및
5%의 지분을 각각 보유하고 있다.
한 소식통에 의하면 두번째 터미널인 LionGas 의 최종 투자결정이 올해안으로
내려질 전망이라고 밝혔다.<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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