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8-05-22 17:31

[ 북미항로, WTSA 운임인상발표 ]

리퍼 40피트당 550달러, 드라이 250달러 인상

태평양항로서항안정화협정(WTSA)는 지난 8일, 올해 7월부터 내년 1월까지의
운임인상계획을 발표했다.
미국에서 아시아로 가는 컨테이너화물 중, 리퍼화물은 2단계나 3단계로 나
누어 40피트당 550달러, 드라이화물은 건초(Hay)를 7월15일에 , 다른 품목
은 9월1일에 동 250달러를 인상한다.
리퍼화물은 소고기와 돼지고기, 미국동안발 닭고기를 제외하고 7월15일에 4
0피트당 150달러, 10월1일에 동 2백달러, 98년 1월1일에 동 2백달러로 3단
계 운임인상을 실시한다. 소고기, 돼지고기와 미국동안발 닭고기에 대해서
는 올 10월1일에 동 350달러, 98년 1월1일에 동 2백달러 인상한다.
한편 드라이 화물은 건초(Hay)이외, 9월1일부로 40피트당 250달러의 수복을
실시한다. 건초는 7월15일부로 일본향 화물에 대해 최저운임을 설정하고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향 화물에 대해서는 동 250달러 인상한다.
발표에 의하면 북미서항에서는 올1월부터 컨테이너운임이 드라이, 리퍼화물
에 관계없이 6백∼8백달러(40피트당)나 하락하고 있으며 지난주 서울에서
열린 회의에서 이번의 운임수복을 결정하게 됐다는 것이다.
WTSA의 가맹선사는 APL, COSCO,에버그린, 한진해운, 하팍로이드, 현대상선,
K-Line, 머스크라인, MOL, NYK, OOCL, P&O네들로이드, 시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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