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2-21 08:34
그랜드얼라이언스(GA)와 이스라엘 짐라인이 아시아-지중해 노선에 이어 태평양항로에서도 손을 잡는다.
GA는 짐라인과 아시아-북미항로 NWX와 PNX 2개 노선에서 공동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두 서비스는 주간 정요일로 진행되며 운송기간은 PNX 42일, NWX 35일이다. 이 서비스에 짐라인은 오는 7월부터 8천TEU급 컨테이너선 3척을, 그랜드얼라이언스는 동급 선박 8척을 각각 배선할 계획이다.
서비스 기항지는 NWX는 닝보-상하이-칭다오-부산-시애틀-밴쿠버(밴텀)-도쿄-나고야-고베-닝보, PNX는 싱가포르-램차방-서커우-홍콩-가오슝-밴쿠버(델타포트)-시애틀-부산-가오슝-홍콩-서커우-싱가포르 순이다.
두 팀은 23일부터 부산항을 기항하는 아시아-지중해·흑해 노선에서도 공동운항에 나선다. GA는 동 항로 서비스 자체 서비스인 ABX를 중단하고 짐라인의 EMX로 갈아탔다.<이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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