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2-10 10:11
해운조합, 해상보험 협력업체와 전략적 제휴 강화
급변하는 해상보험시장 적극 대처 체계 마련
한국해운조합(이사장 정유섭)은 손해보험 중개업체, 검정 및 정산업체와의 전략적 업무 제휴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국내유일의 종합해상보험(Hull·P&I) 기관으로 발돋움하고 있는 조합의 해상보험 운영현황에 대해 설명하고, 상호 비전을 공유하는 한편 고객의 소리를 최일선에서 청취하고 있는 협력업체로부터 고객이 가장 필요로 하는 사항이 무엇인지를 파악해 보험가입자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을 위해 추진됐고, 지난 1월 8일에 중개업체를, 2월5일엔 검정 및 정산업체를 각각 초청해 개최됐다.
이 간담회는 ▲조합 해상보험 소개 ▲08년도 주요 실적 ▲09년도 사업 추진 방향 등에 대해 설명하고 ▲최상의 보상서비스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처리 매뉴얼 ▲해상보험관련 정보 및 의견을 교환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정유섭 이사장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시작된 세계적인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조합 해상보험은 보험료 수입 500억원 달성, P&I 보험 900여척 가입, 해운조합 공제브랜드「KSA 해상종합보험 / KSA Hull·P&I」로 재탄생 등의 변화와 성장이 있었으며, 이를 통해 원스톱 보험서비스 제공 체계를 마련하는 성과가 있었다”며, “업체 담당자들에게 앞으로도 조합 해상보험의 신뢰도 향상 및 시장확대를 위해 클레임 발생시 보험가입자에게 신속하고 합리적인 보상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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