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부산항만공사(BPA)는 BPA 대회의실에서 2009년 시무식을 갖고 부산항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전 임직원이 만전을 기해 나가기로 다짐했다.
노기태 사장은 이날 “자원과 에너지, 환경 등 각종 난관에 지혜롭게 대처하지 못하는 기업은 도태될 수 밖에 없다”며 “부산항이 경제 난국을 타개하는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전 임직원들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노 사장은 특히 한국형 뉴딜 10대 프로젝트로 선정된 북항 재개발사업과 11개 선석이 추가 완공되는 신항 및 배후물류단지 조성, 러시아 나홋카항 개발 운영사업 등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세계 초일류 항만 건설’이라는 꿈과 희망을 갖고 지금의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가자”며 “세계 5위의 항만에 안주하지 말고 선진항만보다 우수한 경쟁력을 갖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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