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그룹은 작년 1월 그룹명 변경 및 전체 계열사 C.I를 BIP 그룹에서 BN 그룹으로 새롭게 통합했으며, 모기업인 BIP(주)의 독자적인 기술로 선박내장재를 생산 공급하고 있는 세계최고의 기술력을 자랑하는 인테리어 전문 기업이다.
이를 바탕으로 철강, 운송, 레져 등 의 새로운 분야로 뻗어나가는 기업이다.
그중 중요한 한 축을 맡고 있는 (주)BIPEX(대표이사 조우현)는 지난 2006년 설립돼 계열회사 물류 처리 및 IT 사업을 통해 성장하는 기업이다.
지난 수년간 국내 및 전세계 조선 경기의 활황에 맞물려 선박내장재로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BIP(주) 및 BN그룹 전체의 물류를 담당해 매년 급격한 성장세를 이루고 있다.
전년도 매출액 180억원에 이어 올해는 철강 및 육상운송 사업을 통해 약 400억원의 매출을 이룰 것으로 기대되고 있는 가운데, 조우현 대표이사는 작년 1월 부임해 현재 당사 영업증진 및 신규 시장 개척에 많은 시간을 할애 하고 있다.
철강공동구매 업무, 육상운송사업부 신설, 중국 위해 및 경남 합천에 골프장 개발 등 사업 다각화에 힘쓰고 있다.
이를 토대로 지난 2006년 설립 이래 매년 100% 이상의 고성장을 해오고 있으며 현재 20명의 직원들이 각자 맡은 바 임무를 다 하고 있다고 말한다.
조 대표는 각 사업부별 특징에서 (주)BIPEX로지스틱스 사업부는 육상·해상·항공화물 운송 및 통관, 수출포장 등에서 완벽한 일괄 수송체계를 확립한 복합운송주선업체로서 항상 고객의 화물을 안전하고 신속하게 처리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 고객의 물류경쟁력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해 물류전문 인력이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대안을 제시하며 작은 화물도 소중히, 고객의 마음까지 전하는 “고객만족 실현”을 경영지침으로 삼고 최선을 다하고 있다.
(주)BIPEX네트워크 사업부는 기업의 전산정보시스템 구축에 필요한 솔루션 개발, 하드웨어·소프트웨어 및 전산용품의 유통 및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기업용 전산 토탈 솔루션 제공업체이다.
위와 같은 각 사업부별 특화된 업무를 통해 상호 공동 발전시킨다는 전략아래 급격하게 변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 기업내실화를 위해서 많은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각 사업부별 기본 업무에 대해서 설명했다.
아직까지 젊은 패기를 엿볼 수 있는 조우현 대표는 매년 스키장에서 개최하는 워크샵을 통해 직원들과 함께 여가를 즐기며 사내 메일을 통한 상호간의 대화를 증진시켜 업무 효율의 극대화와 직원들 간의 상호 유대증진에 힘쓰고 있다.
또 외부 강사 초빙을 통한 영어 교육을 실시하여 바쁜 업무로 시간에 쫒기는 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 로지스틱스 사업부를 맡고 있는 정창주 부장은 “저희 바이펙스는 위와 같은 사업 다각화와 대표이사와 직원들 상호간의 열정을 바탕으로 창립 후 급격한 성장을 이루고 있으며, 올해 물류사업부 20%의 성장과 그룹내부 전산화 작업 등을 통한 매출 향상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회사의 미래계획에 대해 조 대표는 “해당 사업부별 직원들의 능력과 인격을 최대로 발휘하고, 상호간의 융화된 마음을 통해 능동적으로 일하는 바이펙스가 되기 위해서 최선을 다 할 것이며, 향후 기업의 규모 확대에 따른 회사 분사를 실시해 유능한 직원들이 각각의 회사를 이끌어 갈 수 있는 체제를 구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부산=김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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