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5-13 18:10

한진해운, 초대형 유조선 2척 신규 발주

벌크선 사업 비중 적극 확대
한진해운은 13일 초대형 유조선(VLCC: Very Large Crude Carrier) 2척 발주를 발표하고 벌크 사업의 전략적 확대를 본격화한다.

현재 20%대인 벌크 사업의 비중을 중장기적으로 적극 확대한다는 방침 아래, 작년 싱가포르에 탱커 전문 법인을 별도 설립한 데 이어서 올 4월 자회사인 거양해운 흡수합병을 진행하는 등 사업역량의 확보와 함께 지배 선대 확장에도 전력을 다하고 있다.

올해 약 20여척의 중장기 용선선박을 인도 받는 등 약 30여척의 케이프 사이즈 벌크선을 포함 현재 100여 척의 벌크 선대를 향후 5년내 약 250척 규모로 확대시켜 나갈 계획이다.

컨테이너사업 부문은 규모의 경제를 통한 운송원가 절감 및 서비스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해운시장의 선박 대형화 추세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차원에서 올 2월13,000TEU급 극초대형 컨테이너선 9척을 12년 이상의 장기 용선 방식으로 확보했다.

한진해운은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현재 컨테이너 선복량 약 35만TEU의 세계 11위 수준(AXS-Alphaliner 세계 해운물류 통계기관의 2008년 3월 기준)을 2012년까지 현재 운영선박 대비 90%로 대폭 증가한 약 67만TEU로 세계 7위권(AXS-Alphaliner 2008년 3월 Order book 기준)으로 끌어 올린다는 복안이다.

지속적인 투자와 지배 선단 확대를 통해 컨테이너와 벌크 사업부문의 핵심역량을 계속 강화해나감과 동시에, 신 성장동력인 해운물류 연계사업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3자 물류사업 확대를 위해 올해 중 아시아/미주/구주 등 글로벌 조직망을 완성 및 자체 시스템 개발을 완료해 영업역량 확장 및 본격적인 수익 창출을 달성할 계획이다.

또 전용터미널 운영 사업을 더욱 활성화시키기 위해 현재 보유하고 있는 11개의 전용터미널에 더해 올해 하반기 네덜란드 로테르담 터미널을 개장하고, 스페인 알헤시라스 등 세계 주요 물류거점에 전용터미널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올해 하반기에는 중국 취산도 수리조선소를 개장해 자사선박을 신속히 수리함으로써 운항 정시성 향상 및 비용 절감 효과를 제고시킴은 물론, 나아가 타사 선박 수리물량도 확보해 신규 수익도 창출해 나갈 예정이다.

한진해운은 중장기 성장 목표인 ‘비전 2017’에 따라 지속적으로 보유 선대를 확장해 나가는 한편, 신 성장동력인 해운물류 연계사업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2017년에는 매출액 25조원, 영업이익 2조원, 기업가치 15조원 달성으로 명실상부한 글로벌 초일류 종합해운물류 기업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해 나갈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안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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