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선사 K-Line은 대만선사 완하이 라인의 일본-중국-베트남 서비스(JCV)의 선복을 차터해 일본-베트남항로 서비스를 강화했다.
K-Line은 오는 5월 8일부터 완하이라인 3척의 배에서 각 770TEU의 선복을 차터해 정요일 위클리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이로써 K-Line은 이스트바운와 웨스트바운드에서 항차당 250TEU를 이용하게 된다.
JCV는 일본에서 베트남을 직기항하는 K-Line의 첫 서비스다. 이전에는 홍콩에서 환적해 베트남행 화물을 실어날랐다.
K-Line은 홍콩에서 환적을 하지 않음으로써 비용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또 이 서비스에서 새 기항지로 베트남의 다낭항을 포함시키게 된다.
K-Kine은 이 서비스를 통해 베트남 다낭항에서 일본으로 수출되는 해산물 수송을 타겟으로 하고 있다.
또 이서비스로 K-Line은 처음으로 베트남과 중국간을 직접 연결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 것이다.
베트남과 일본간 컨테이너물동량은 매년 10~15%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베트남시장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21일 걸리는 로테이션의 기항지는 도쿄, 요코하마, 상하이, 홍콩, Huangpu, 다낭, 호치민-홍콩, 세코우, 도쿄 순이다. 사우스바운드 서비스에서 중국의 세코우항을 빼고 중국의 Huangpu항을 추가할 예정이다. [외신 CI온라인]<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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