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1-11 10:04

신년사/ 현대상선 노정익사장

친애하는 현대상선 가족 여러분,
2008년 무자년(戊子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현대상선 가족 여러분 모두 복 많이 받으시고, 가정에 평안과 행복이 깃들기를 기원합니다.
현대상선 임직원 여러분,
지난 2007년은 우리 현대상선이 외형적으로 큰 성장을 한 해였습니다.
이탈리아와 베트남에 법인을 설립해 해외 영업 거점을 확대한 것을 비롯해, 각 항로의 선복을 확대하고 동지중해, 흑해 등 신규 시장에 항로를 개설하며 영업력을 다각적으로 강화했습니다. 네덜란드 로테르담 항의 신규 컨테이너 터미널 사업자로 선정된 일도 앞으로 현대상선이 세계 최고의 종합물류기업으로 한 단계 도약하는 디딤돌이 될 계기를 마련한 중요한 사건이었습니다.
2008년 역시 우리 현대상선은 8,600TEU급 초대형 컨테이너선을 1월부터「아시아-구주」간 항로에 속속 투입하는 등 거침없는 항해를 이어나갈 예정입니다. 의욕적인 출발이 좋은 결실로 돌아올 수 있도록 우리 모두 최선을 다하는 한 해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현대상선 임직원 여러분,
세계 경제에 불확실성이 가중되면서 우리를 둘러싼 경영 환경도 시시각각 급변하고 있습니다. 올 한해 역시 호의적일 수만은 없는 상황 속에서 안정적인 수익원을 개발하기 위해 끊임없이 발로 뛰는 노력을 펼쳐야 하겠습니다.

컨테이너선 사업 부문에서는, 여전히 높은 성장률을 지속하고 있는 중국이 올 한 해에도 물동량 증가를 이끌 것으로 예상되지만 미국 경제를 비롯한 주요 국가의 경기가 둔화됨에 따라 시황을 낙관할 수만은 없는 상황입니다. 각 항로별로 적재적소에 선박을 투입하고 상황에 따라 제휴사를 비롯한 세계 유수의 선사들과 협력을 강화하여 시시각각 변하는 상황에 기민하게 대처해야 할 것입니다. 이에 따라 우리 회사는 2008년 한 해 동안 초대형 신규 선박을 투입하고 신규 항로를 개설하는 등 각 항로 개편과 더불어 지속적으로 해외영업조직 확장을 통해 영업 거점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비컨테이너선 부문 역시 중국과 인도 등 신흥 성장국의 지속적인 수요에 힘입어 비교적 양호한 시황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지만, 고유가나 국제 정세 등 외부 요소의 영향에 민감한 분야인 만큼 신규 시장 개척을 통해 다각적인 영업라인을 구축, 보다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마련하도록 해야 하겠습니다. 유조선, LNG선 부문 등 기존의 대표적 부문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와 더불어 신규 진출 분야인 케미컬선, LPG선 등 특수선 사업 분야의 비중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입니다.

현대상선 임직원 여러분,

올해는 열두 띠 동물 중 첫 번째 자리를 차지한 쥐의 해입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다시피, 12지신 설화 속에서 쥐는 열두 띠 동물 중 가장 미약한 존재였으나 소의 등에 올라타는 기지를 발휘하여 가장 먼저 목적지에 도착했습니다. 우리 현대상선 역시 급변하는 경영 환경 속에서 정확한 시황 예측에 기초한 순발력을 발휘해 세계 일류의 물류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시간은 모두에게 똑같이 주어지고, 우리는 주어진 시간을 스스로 만들어 나갈 권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지나온 과거는 우리가 주어진 시간을 어떻게 사용했는지를 보여주는 척도입니다. 올 한해가 지난 후 지나온 시간을 둘러보았을 때 후회가 남지 않도록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하는 한해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이제 새로운 한해의 출발점에 서서, 희망의 나침반을 가슴에 하나씩 품고 현대상선의 쾌속항진을 시작합시다. 올 한해도 각자 소중한 꿈을 안고 새해를 맞이하신 임직원 여러분 모두 각자가 계획하신 일들을 성취하시는 한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08년 1월 1일 현대상선 대표이사 사장 노 정 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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