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1-02 11:37
6.25 전쟁 이후 연천군 신탄리에서 단절됐던 경원선을 철원까지 복원하는 공사가 착수됐다.
건설교통부는 경기도 연천군 신탄리역에서 강원도 철원군 대마리까지 5.7km간 단절된 철도노선 복원공사를 구랍 31일 시작했다고 밝혔다.
건교부는 복원사업에 대한 실시설계를 지난해 8월 마치고 구랍 28일 신동아건설을 시공사로 계약한 바 있다. 이번 사업은 585억원이 투입돼 2010년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건교부 관계자는 "경원선의 단절구간 복원으로 그동안 철도를 이용하지 못 했던 철원 지역 주민 5만1천명의 수도권 접근성이 향상될 전망"이라고 했다.<이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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