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11-30 16:44

건화물선 운임지수, 근래 가장 큰폭 하락세에 주목

브라질의 항만적체와 기후악조건등이 주요인
●●● 건화물선 11월 넷째 주 드라이 시장은 근래에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다. BDI는 한 주 동안 700 포인트 이상 하락했고, 이를 상승세로 바꾸어 줄 긍정적인 소식은 아직 나타나지 않고 있다. 이러한 분위기에서 CVRD(Companhia Vale do Rio Doce)가 20~40개의 선적을 내년 초까지 홀딩하겠다고 발표하면서 드라이 시장에 긍정적이지 못한 영향을 주고 있다. 이에 향후 분위기는 그리 긍정적이지 않아 보이지만, 지수의 하락폭이 서서히 감소하고 있다는 점은 다행스러워 보인다. BDI는 한 주 동안 약 6.64% 하락, 11월23일 10,148을 기록했다.

◆케이프 사이즈= 11월 넷째 주 케이프에서는 거의 모든 구간에 걸쳐 하락세가 나타났다. BCI는 한 주 동안 1,000포인트 이상 하락했고, 이러한 하락세는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 특히 세계에서 가장 큰 광산 회사중 하나인 브라질의 CVRD가 CONGESTION과 HEAVY RAINS 등의 이유로 20~40개의 SHIPMENT를 내년 초까지 홀딩하겠다는 발표를 하면서 이러한 분위기는 쉽게 바뀌지 않을 것으로 보여진다. BCI는 한 주 동안 약 8.39% 하락, 11월 23일 14,873을 기록했다.

케이프 사이즈의 일일 평균 용선료는 한 주 동안 8.3% 하락, 11월 23일 166,936달러를 기록했다.

브라질 투바라오에서 철광석을 싣고 중국, 일본으로 향하는 165K 벌커의 일일 평균 용선료 한 주 동안 각각 8.9%, 9.1% 하락해 각각 220,612달러, 223,752달러를 기록하고 있고, 호주 담피아에서 철광석을 싣고 중국, 일본으로 향하는 165K 벌커의 일일 평균 용선료는 각각 10.4%, 11.1% 하락해 각각 163,959달러, 177,877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175,000DWT 벌커 “TIAN BAO HAI(2004년 건조)”는 115,000달러로 중국에서 인도돼, 탄중바라를 거쳐 케이프 파세로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171,320DWT 벌커 “GLORIUS(2004년 건조)”는 170,000달러로 켐블라항에서 인도돼, 에스퍼런스를 거쳐 중국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파나막스 사이즈= BPI는 지난 10월10일 10,000을 넘어선 이후 처음으로 10,000 아래로 떨어졌다. 스팟시장에서는 긍정적이지 못한 모습을 보이고 있고, 기간 성약은 찾아보기가 쉽지 않아 보인다.

이에 전반적인 드라이 시장의 하락세와 함께 파나막스에서도 하락세가 나타나고 있다. 그러나 파나막스의 주요 화물인 곡물과 석탄수송에 있어서는 지역에 따라 서로 다른 양상을 나타내고 있어서, 향후 움직임이 궁금하다.
참고로, 호주 뉴캐슬에서 일본으로 오는 석탄수송에서 하루 평균 용선료는 한 주 동안 31.7% 상승하기도 했다.

BPI는 한 주 동안 약 4.44% 하락해, 11월 23일 9,997을 기록하고 있다.

파나막스 일일 평균 용선료는 한 주 동안 3.7% 하락, 11월23일 77,926달러를 기록했다.

76,629DWT 벌커 “FILOMENA L(2003년 건조)”는 75,000달러로 장자강에서 인도돼, 북태평양을 거쳐 싱가포르 일
본지역에서 반선될 예정이다.74,502DWT 벌커 “SALANDI(1999년 건조)”는 83,000달러로 컴포트항에서 인도돼, 지중해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핸디막스 사이즈= 11월 넷째주 핸디막스와 핸디에서도 하락세가 계속됐다. 태평양 수역에서는 일부 국가의 공휴일과 PAPER MARKET의 하락세로 인해 비교적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다. 그러나 대서양 수역에서는 가용 선복에 대한 꾸준한 수요로 인해 태평양 수역처럼 하락세가 나타나지는 않았다.

이러한 분위기에서 BHSI는 지난 10월 15일 3,000대 진입 이후 처음으로 3,000 아래로 떨어졌고, BSI도 조만간 6,000이 깨어질 듯 보여진다.

BSI는 한 주 동안 약 7.25% 하락, 11월23일 6,205를 기록했다. BHSI는 한 주 동안 약 3.65% 하락해, 11월23일 2,959를 기록했다.

53,299DWT 벌커 “PORT MOUTON(2006년 건조)”는 53,000달러로 챠오페이디엔에서 인도돼, 세부를 거쳐 테네리프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53,000DWT 벌커 “MADONNA 3(2007년 건조)”는 65,000달러로 I일리간에서 인도돼, 인도네시아를 거쳐 파키스탄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선박 매매 시장= 건화물선 중고선 매매시장을 살펴보면 운임지수가 점점 하락하며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띠고있음에도 불구하고 선가는 여전히 고공행진을 이어나가고 있다. 이 같은 운임지수의 하락이 용선시장에는 벌써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보여 지수의 하락이 장기화된다면 향후 중고선 매매시장에도 변화가 있을 것이라는 의견이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다.

11월 마지막 주에 가장 주목 받은 선박은 2002년 일본 건조의 “LIETTA (76,015DWT)”로써 2010까지 일일 24,500달러에 기간 용선을 포함한 채 6,225만달러에 매각됐으나 바이어는 알려지지 않았다.

2005년 중국 건조의 “DELFA (53,500DWT)” 역시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7,200만달러에 매각됐고, 83년 일본 건조의 “BULK LEADER (38,110DWT)”는 2,000만달러에 매각됐다.

79년 유고슬라비아 건조의 “PINE TRADER (30,084DWT)”는 5~6개월간 일일 13,000달러에 기간 성약을 포함한 채 터키 바이어에게 1,200만달러에 매각됐고, 85년 일본 건조의 “YARMOUTH (29,462DWT)”는 미국 바이어에게 3,000만달러에 매각됐다.

한편 컨테이너선 분야에서는 86년 독일 건조의 “SEA SPACE (16,882DWT)”와 “GREEN SPACE (16,882DWT)”가 각각 650만달러에 중국과 그리스 바이어에게 매각됐고, 2006년 중국 건조의 “FA MEI SHAN (13,760DWT)”은 2,850만달러에 베트남의 HASCO사에 매각됐다.

탱커 중고선 매매시장을 살펴보면 11월 넷째 주에 비해 매매량이 다소 줄긴 했지만 여전히 활발한 수준의 탱커선 매각 소식이 들려왔다. 그러나 벌커선 운임지수가 연일 하락하고있는 상황에서 개조목적으로 탱커선을 매입하려는 바이어들에게 어떠한 방향으로 영향을 미칠지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11월 마지막 주에 가장 주목 받은 선박은 2004년 한국 건조의 “YOUNARA GLORY (320,000DWT)”로써 1억 3,200만달러에 매각됐으나 바이어는 알려지지 않았다. 93년 일본 건조의 “CRYSTAL BEAUTY (261,000DWT)”는 5,800만달러에 매각됐고, 86년 한국 건조의 “SARLA (105,896DWT)”는 1,630만달러에 매각됐으나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았다.

86년 한국 건조의 “ELLI (94,347DWT)”는 1,400만달러에 매각됐고, 87년 한국 건조의 “FRIXOS (94,287DWT)”는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1,550만달러에 매각됐다.

선박 해체시장을 살펴보면 11월 마지막 주 역시 단 세 건의 해체선 매각소식만이 전해지며 매각 활동량이 매우 저조한 수준에 머물렀다. 또 파키스탄의 정치적 혼란과 방글라데시의 카르텔 창설 등의 영향으로 세 건의 해체선박 모두 인도 바이어에게 매각된 것으로 알려졌다.

11월 마지막 주에는 총 세 건의 해체선박 매각소식이 들려왔다. 77년 건조의 “MERCUR (28,095DWT)”은 LDT당 935달러에 인도 바이어에게 매각됐고, 77년 건조의 “LILIUM (6,498DWT)” 역시 인도 바이어에게 매각됐으나 해체가는 알려지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68년 건조의 “ZINA PORTINOVA (4,648DWT)”는 LDT당 468달러에 인도 해
체 업자들에게 매각됐다.[자료제공:M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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