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11-26 09:44

한러항로/ “타항로 비수기? 러시아는 성수기!”

연말특수 등 시황 좋아 ‘유종의 미’ 기대
11월 러시아항로는 본격적인 연말시즌을 맞이하면서 물동량이 올 여름 하반기부터 지속적인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계속되는 물량의 증가에 따라 씨앤라인의 경우 최근 운항선박 사이즈를 업그레이드를 했다. 보스토치니항은 한동안 나타나지 않았던 항만적체현상의 모습이 조금씩 나타나고 있다.

90~100%의 소석률을 기록하고 있는 러시아항로의 4분기 운임은 선사들마다 차이는 있지만 작년동기대비 수출운임은 6%, 수입운임은 0.5% 올랐다.

러시아 교통부와 한국교통연구원에 따르면, 올 9월까지 러시아항만에서 처리된 물동량은 3,369억톤으로 작년동기의 3,133억톤보다 7.5% 증가했다.

건화물은 1,382억톤으로 작년동기대비 6.2% 증가했고, 액체화물은 8.4% 증가한 1,986억톤을 기록했다.

특히 극동항만의 경우 러시아 북서항만이나 남항만에 비해 가장 큰 증가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9개월간 물동량은 591억8천만톤으로 전년동기대비 16.3% 증가했는데 이중 건화물은 399억6,800톤으로 전년동기에 비해 0.5% 늘어난 것에 그친 반면, 192억톤을 기록한 액체화물은 무려 72.6% 증가함으로써 극동지역의 물동량이 액체화물의 덕을 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올 8월까지 시베리아횡단철도(TSR)를 이용한 컨테이너 수송량은 작년보다 7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16차 시베리아철도운영위원회(CCTT) 회의에서 블라디미르 야쿠닌 러시아철도공사 사장은 “동아시아국가들의 TSR 이용이 전체 TSR 성장세에 큰 영향을 끼쳤다”면서 “중-러 43% 증가, 일-러 41% 증가에 비해 특히 한-러가 가장 큰 증가세를 나타냈다”고 밝혔다.

올 연말 취항이 예정됐던 속초-니가타-자루비노-훈춘간 신규항로의 개설은 내년 3월17일로 연기됐다.
그 원인은 비수기철인데다 열악한 러시아 해상날씨 등을 고려해 성수기가 도래할 3월로 정했다고 동춘항운측은 밝혔다.

이와 관련 한·중·일·러 4개국은 통관절차 등 항로개설을 위한 제반사항을 점검중이다.
러시아 수출항로의 주요 아이템인 자동차관련 물량은 지난 3분기 현대 자동차가 엑센트(국내명 베르나) 3만3,280대, 소나타 8,179대, 포터 7,019대 등 9만5,685대를 기록해 러시아 수입자동차시장에서 4위를 차지했고, 기아자동차는 5만6,636대를 기록해 9위를 차지했다.

한편 구주항로운임동맹(FEFC)는 상트페테르부르크에 대해 12월1일부터 내년 3월31일까지 동계할증료(WIS)를 20피트 컨테이너(TEU)당 70달러, 40피트 컨테이너(FEU)당 140달러를 부과하기로 했다.<한상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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