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10-12 17:32

中 황금연휴 불구 건화물선시장 위축되지 않아

탱커선시장 여전히 약세 면치 못해
>>> 10월 첫째 주 중국의 연휴로 인해 드라이 시장이 다소 위축될 것으로 예상됐으나, 케이프 시장만이 소폭의 하락세를 기록했을 뿐, 파나막스와 핸디막스에서는 그 상승세가 계속 이어졌다. 특히 핸디막스에서는 기간과 스팟 모두에서 긍정적인 모습을 보이며, 그 상승세의 끝이 어딘지를 알 수 없도록 하고 있다. 이에, 선박을 시장에 내놓았던 선주들은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성약가로 인해 성약 시기를 가능한 뒤로 늦추고 있다. BDI는 한 주 동안 약 0.64% 상승, 10월5일 9,535를 기록했다.

◆케이프 사이즈

10월 첫째 주 케이프 시장에서는 약 2주만에 다시 하락세가 나타났다. 중국의 연휴로 인해 시장은 비교적 조용한 분위기가 유지됐고, 이에 거의 모든 구간에서 소폭의 하락세가 나타났다. 그러나 이러한 하락폭이 다시 줄어들고 있고, 전반적인 드라이 시장의 분위기가 긍정적이므로, 케이프 시장은 조만간 상승세로 돌아설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BCI는 한 주 동안 약 2.41% 하락해, 10월5일 13,664를 기록하고 있다.

케이프 사이즈의 일일 평균 용선료는 한 주 동안 3.3% 하락, 10월5일 일일 155,111달러를 기록했다.

브라질 투바라오에서 철광석을 싣고 중국, 일본으로 향하는 165K 벌커의 일일 평균 용선료는 한 주 동안 각각 2.2%, 2.7% 하락해 각각 일일 194,544달러,일일 194,409달러를 기록하고 있고, 호주 담피아에서 철광석을 싣고 중국, 일본으로 향하는 165K 벌커의 일일 평균 용선료는 각각 2.6%, 3.9% 하락, 일일 158,629달러, 일일 171,800달러를 기록했다.

180,000 DWT 벌커 “LAURITZEN TBN (2007 BLT)”는 일본 이마바리에서 2010년 7월과 9월에 인도돼 일일 45,000달러에 60개월 피어리오드 T/C로 월드와이드에서 반선될 예정이다.175,000 DWT 벌커 “MINERAL LONDON (2006 BLT)”는 일일 165,000달러로 차오페이톈에서 인도돼, 호주서안을 거쳐 중국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파나막스 사이즈

중국의 연휴에 따른 케이프의 하락세와는 달리, 10월 첫째 주 파나막스에서는 상승세가 계속됐다. 그러나 그 분위기는 지역에 따라 다소 다른 모습을 보였다.

태평양에서는 기간 성약을 중심으로 이러한 긍정적인 분위기가 유지된 반면, 비교적 가용 선복이 많았던 대서양에서는 용선주들이 다소 소극적인 움직임을 보이며 그 상승세가 크게 나타나지 않았다.

BPI는 한 주 동안 약 2.39% 상승, 10월5일 9,635를 기록했다.

파나막스 일일 평균 용선료는 한 주 동안 3.5% 상승, 10월5일 일일 66,309달러를 기록했다.

82,962 DWT 벌커 “SPRING OCEAN (2005 BLT)”는 일일 85,000달러로 로테르담에서 인도돼, 세인트로렌스를 거쳐 중국에서 반선될 예정이다.81,900DWT 벌커 “AZUR(2007 BLT)”는 36개월 피어리오드 T/C로 일일 55,000달러에 일본 오시마에서 인도돼 월드와이드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핸디막스 사이즈

중국의 연휴는 핸디막스와 핸디사이즈 시장에는 그다지 영향을 주지 못했다. 상대적으로 가용 선복이 부족해 보이는 멕시코만을 중심으로 모든 구간에 걸쳐 전반적인 상승세가 고르게 나타났다. 특히 스팟 뿐만 아니라 기간 성약도 활발하게 나타나고 있어, 앞으로가 더욱 더 기대되는 분위기이다.

BSI는 한 주 동안 약 4.87% 상승해, 10월5일 5,860을 기록하고 있다. BHSI는 한 주 동안 약 1.62% 상승, 10월5일 2,822를 기록했다.

52,994 DWT 벌커 “I. DUCKLING(2003 BLT)”는 36개월 피어리오드 T/C로 일일 46,000달러에 2008년 3월과 5월에 월드와이드에서 인도돼 월드와이드에서 반선될 예정 이다.

52,394 DWT 벌커 “PACIFIC VICTORY (2001 BLT)”는 일일 85,000달러로 갤버스턴에서 인도돼, 멕시코만를 거쳐 싱가포르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SALE & PURCHASE MARKET

건화물선 중고선 매매시장을 살펴보면 한국과 중국의 연이은 장기휴일로 인해 비교적 조용한 한 주를 보냈다. 또 주로 선령이 10년 정도인 중고 선박을 중심으로 매매가 이뤄져 특별히 눈에 띄는 매매 성약 소식은 들리지 않 았다.

그러나 운임지수가 연일 꾸준히 상승하고 있고, 새로운 기준선이 될만한 매매 소식이 없어 선가 책정이 쉽지 않은 상황 속에서도 몇몇 선주들이 10월 둘째 주 내로 선가를 결정짓고 협상에 임할 것으로 보여 다음주에는 좀 더 활발한 매매 활동량을 기대해도 좋을 것으로 보 인다.

10월 둘째 주에 가장 주목 받은 선박은 97년 일본 건조의 “TORM MARLENE (69,638 DWT)”과 “TORM BALTIC (69,614 DWT)”으로 엔 블록 매매로써 중국 바이어에게 1억3,500만달러에 매각됐다.

84년 일본 건조의 “TRUST JAKARTA (64,873 DWT)”는 2,850만달러에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매각됐고, 94년 일본 건조의 “MATIRA (45,000 DWT)”는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4,650만달러에 매각됐다.

82년 스페인 건조의 “HENG SHUN (44,363 DWT)”은 1,800만달러에 매각됐으나 바이어는 알려지지 않았고, 94년 일본 건조의 “AMAZONIA (28,475 DWT)”는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3,000만달러에 매각됐다.

96년 일본 건조의 “MOUNT COOK (27,940 DWT)”은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3,200만달러에 매각됐고, 83년 불가리아 건조의 “CUSTODIA HELLAS (24,492 DWT)”는 크로아티아 바이어에게 1,300만달러에 매각됐다.

97년 일본 건조의 “RUBIN NACRE (18,315 DWT)”는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2,600만달러에 매각됐고, 81년 일본 건조의 “GEORGE (17,727 DWT)”는 790만달러에 매각됐으나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79년 미국 건조의 “KAPITONAS DOMEIKA (14,550 DWT)”는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590만달러에 매각됐다.

한편 97년 한국 건조의 “AMASIS (34,907 DWT)”는 일일 22,175달러에 2010년까지 기간 용선을 포함한 채, 96년 한국 건조의 “EOS I (34,900 DWT)”는 일일 23,050 달러에 2011년까지 정기용선을 포함한 채 엔 블록으로
8,500만달러에 매각됐으나 바이어는 알려지지 않았다.

탱커 중고선 매매시장을 살펴보면, 연일 운임지수 기록을 갈아치우며 호황을 누리고있는 건화물선 시장과는 대조적으로 여전히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석유 수요는 증가하지 않는 상황에서 선복량 과잉현상은 지속되고 있어 당분간 탱커 중고선 매매시장의 약세는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10월 둘째 주에 가장 주목 받은 선박은 92년 일본 건조의 “MAYON SPIRIT (98,507 DWT)”로써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8,050만달러에 매각됐다.

2003년 크로아티아 건조의 “STENA CONQUEROR (47,323 DWT)”와 “STENA CONQUEST (47,300 DWT)”, “STENA ITALICA (47,288 DWT)”는 엔 블록 매매로써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1억5,300만달러에 매각소식이 전해졌고, 88년 한국 건조의 “MIKA M (14,402 DWT)”은 에콰도르 바이어에게 1,000만달러에 매각됐다.

2005년 영국 건조의 “ARIANTA (10,000 DWT)”는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2,800만달러에 매각됐고, 83년 일본 건조의 “TANKOIL (6,260 DWT)”은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190만달러에 매각됐다.

90년 독일 건조의 “AGILITY (3,144 DWT)”는 그리스 바이어에게 300만달러에 매각됐고, 90년 독일 건조의 “ALACRITY (3,144 DWT)”는 그리스 바이어에게 역시 300만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선박 해체시장을 살펴보면 10월 첫째 주와 마찬가지로 선량이 적은 해체선박의 매각소식이 주를 이뤘다.

최근에 형성된 방글라데시의 카르텔이 해체시장 변화의 주도권을 지닌 것으로 나타났고, 치타공 해체업자들에
의해 해체선을 구매하는 것은 구매 위원회가 공식화되지 않아 당분간 중지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방글라데시의 세금 부과 문제로 인해 셀러들이 파키스탄으로 눈을 돌리고있는 것으로 나타나 파키스탄 해체업자들이 선박 획득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앞으로 인도에 들어오는 배들은 위험물질에 대한 검열을 마쳐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아직까지 이 절차를 끝마친 배들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주에는 두 척의 해체선박 매각소식이 전해졌다. 77년 건조의 “BALKAN (61,131 DWT)”은 해체가와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매각소식이 전해졌고, 71년 건조의 “CYNTHIA (10,039 WT)”는 파키스탄 해체 업자들에 의해 LDT당 495달러에 매각됐다. [자료제공:M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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