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10-04 18:04
로테르담항, 유럽내륙과 1억3,564만톤 반출입
지난해, 유럽지역 대량화물운송기지 역할
로테르담항은 네덜란드 수출입화물의 주요 항만인 동시에 유럽 주요 국가들의 물류거점항으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로테르담항을 입출항하는 화물은 트럭, 철도, 바지선 등을 이용해 독일, 벨기에, 프랑스, 오스트리아 등 네덜란드의 인접국가로 반출입되고 있다.
지난해 로테르담항에서 유럽 내륙지역과 트럭, 철도, 바지선을 이용해 반출된 화물은 1억3,584만톤으로 유럽지역의 대량화물운송기지 역할을 하고 있다. 이중 바지선을 이용해 로테르담항에서 반출입된 화물은 1억736만톤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반출화물은 8,200만톤이며 반입화물은 2,540만톤이다. 반출화물 중 독일로 5,498만톤이 바지선으로 운송됐다.
독일로 반출된 화물 중 2,613만톤(47.6%)이 광석, 고철, 철강제품이며 그 다음으로 고체연료, 석유 및 석유제품 등의 순이다.
벨기에로 반출된 화물 2,331만톤 중 석유 및 석유 정제품이 899만톤, 고체연료 257만톤, 케미칼제품 244만톤 등의 순이다.
네덜란드항으로 반입되는 화물 중 벨기에에서 47.6%, 독일에서 46.7%가 반입됐다.
로테르담항에서 철도를 이용해 반출된 화물 1,316만톤 중 독일로 1,058만톤이 운송됐으며 이중 광석, 고철, 철광제품이 575만톤, 고체연료가 371만톤이다.
철도로 반출된 화물의 대부분은 독일로 운송된 반면 반입된 화물은 이탈리아, 오스트리아, 독일 등에서 운송됐다.<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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